기능성 섬유항균제 및 신소재개발 전문기업인 (주)엔바이오(대표 정진영, www.nbio.kr)가 천연친환경 스마트바이오 특허신기술을 이용한 5년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기존 제품 대비 초경량과 고보온성을 자랑하는 신제품 케이폭 에코얀(Ecoyan) 패딩충진재와 AIR 충진재를 개발 완료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엔바이오가 새롭게 전개하고 있는 에코얀 패딩충진재와 AIR 충진재 개발은 발열보온 및 쾌적냉감 소재의 마켓 수요확산 흐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최근들어 세계적인 이상 기후변화, 전력부족, 조류독감에 따른 거위와 오리털의 과부족 현상으로 인해 다양한 발열·보온 및 쾌적·냉감 섬유제품을 요구하는 고객의 변화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내의류 또한 패션화되고 내의입기 운동까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등으로 기능성제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로 변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엔바이오 ‘에코얀’ 신제품은 기술연구소의 스마트신섬유 특허신기술을 접목시켜 개발된 것으로 천연 중공성을 자랑하는 ‘케이폭’섬유의 초경량성과 고보온성은 물론 고복원력, 고소취성 등 다기능성을 자랑하며, 구스다운 대체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프리미엄급 천연친환경 신소재 채택분야를 중심으로 아웃도어 방한복과 침구류에 FIBER, 패딩, 누비패딩, 베개, 토퍼, 패드, 매트 등으로 공급을 시작했으며, 이 밖에 다양한 섬유제품과 농업용, 건축용, 산업용분야 등에 적용·공급하고 있다.
엔바이오는 또 기능성섬유후가공제인 ‘발열·보온 에코핫골드’ 신제품과 ‘쾌적·냉감 로하쿨골드’ 신제품의 성능을 입증받아 지난해 아웃도어, 셔츠, 침구, 내의류 업계로 부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올 S/S 시즌의 여름 제품과 F/W 시즌의 겨울 제품 접목이 대폭 확대 적용될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섬유제품의 원가절감 및 기능성제품 적용확대를 통한 섬유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초저가 바이오엘 섬유항균제를 새롭게 개발해 공급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편, (주)엔바이오는 이달 5일부터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출품을 통해 에코얀 패딩충진재와 AIR충진재 신제품을 비롯 발열·보온 및 쾌적·냉감 기능성 섬유후가공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