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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Bolton 대학의 Institute for Materials Research and Innovation 연구팀들이 휠체어 사용자들을 위한 압력분산기능이 있는 혁신적인 스마트 소재 “Airospring Cushion"을 개발하고 상업화에 성공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 Airospring Cushion은 Technology Strategy Board(기술전략위원회)의 인가를 얻어 500,000파운드의 연구자금을 지원받아, Baltex에서 제조한 독특한 산업용 섬유인 XD Space Fabric을 사용해 이미 7년 전부터 개발을 진행해 왔다.
Airospring은 휠체어 사용자에게 괴사성 궤양으로 알려진 욕창과 같은 질환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쾌한 의학적 조건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압력 감소는 물론 수증기 통로, 호흡기능 외에 충분한 기계 세탁성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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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피부가 오랫동안 한 위치에 접촉되었을 때 생기는 염증은 피부를 당겨서 혈관을 자르기 때문에 발생한다. 욕창으로 인한 비용은 매년 국가의료제도(National Health Service)비용으로 18~26억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irospring 개발에 대한 영감은 이 연구소의 퇴직 연구원 중 한 사람인 Bryan McArdle의 와이프인 Sheila가 좌측 뇌출혈 이후 걸을 수 없는 상태에서 휠체어 사용자가 된데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Bryan은 와이프 간호팀의 조언을 얻어 호흡기능이 있는 천연섬유인 새끼 양 또는 fleece로 그녀의 몸을 받쳐주었다. 비록 매일 세탁하고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으나, 그동안 사용해 왔던 시중의 각종 쿠션보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에 Bryan은 이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 그 후 그는 30여 년 동안 국가의료제도에서 사용되는 각종 의료용 섬유를 개발해 온 Anand 교수와 접촉,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불행하게도 Bryan의 와이프는 2007년도에 사망하였지만, 이 팀들은 연구개발을 계속하였고, North West Development Agency로부터 3000파운드의 초기자금을 확보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게 되었다.
Anand 교수는, “일반적으로 발포성 소재는 Airospring처럼 충분히 지지해 주지 못한다. 이것은 기계 세탁성과 또 습기 통로 기능 및 취급성은 있지만, 사용자를 적절하게 지지해 주는 신체에 대한 통기성 쿠션의 특성이 없어 극히 불쾌한 상태에 달할 수 있고 잠재적 감염과 욕창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출처 : http://www.bolton.ac.uk (Monday 11th Novem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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