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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월 ~ 5월 중국 화학섬유 업계 경제운영 분석
-> 운영의 질이 좋아졌다
2009년 1월 ~ 5월까지, 중국 화학섬유 업계 이윤총액은 25.4억 위안이며 전년도 동기 대비 34.69% 감소했지만 하락폭이 작아진 게 뚜렷하다. 적자 기업의 결손금은 23.31억 위안이며 전년도 동기 대비 32.46% 상승했지만 상승하는 속도가 늦춰졌다. 총 생산량은 1,041만 톤이며 전년도 동기 대비 7.83% 증가했으며 증가하는 속도는 0.43% 상승했다. 생산과 소비 비율은 100.27%며 전년도 동기 대비 2.08% 향상됐다. 수입은 33만 톤이었으며 전년도 동기 대비 12.88% 감소했다. 하락폭이 월마다 작아졌다. 한편 수출은 52.7만 톤이며 전년도 동기 대비 29.99% 감소했다
2009년 상반기에, 중국 화학섬유 업계 경제운영 상황이 전년도 하반기보다 좋아지면서 일부분의 지표는 전년도 동기의 수준으로 회복했다. 기업 가동률이 춘절 이후에 점차 회복했으며 대부분 제품의 가격은 3월 중순 후에 올라갔다. 업계 경제적인 효과와 수익, 그리고 운영의 질은 전년도 동기 대비 계속 떨어졌지만 하락폭은 1월 ~ 2월보다 빠르게 줄었고 3~5월 전 업계의 이윤은 26.7억 위안이었다. (중국 화학섬유공업협회)
2. 중국 - 대만 양안 방직업계 상호합작 안정 추진
-> 양안 투자 교류 심포지엄 개최
며칠 전, 중국 대외경무대학교와 대만 중화경제연구원이 함께 주최한 ‘양안 투자 교류 심포지엄’이 타이페이 원산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동 회의에서 중국 방직공업협회 부회장이 방직업계 주제 발표를 했다.
그 전에, 대륙의 방직공업 대표단체와 대만 방직산업종합연구소는 ‘양안 방직산업 투자 교류회의’를 열고 양안 산업 발전현황, 합작상황, 미래의 합작 건의에 대해서 깊게 토론했다. 중국 방직공업협회 대표단은 회의에서 인사말과 주제 발표를 했으며, 대만 방직산업 종합연구소 회장과 연구소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 80여명의 양안 방직업계 업자들이 열렬히 토론하고 교류했다. 회의 후에 양쪽은 <양안 방직산업 투자교류회의 결론>을 도출하고 산업기술과 제품개발 등 부분의 협력을 강화시키기로 합의했으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중국방직공업협회와 대만 방직산업종합연구소는 양안 방직산업 기술합작과 제품 공동개발에 노력하며 기능성 방직품, 산업용 방직품, 환경보호제품, 에너지절약 온실가스 배출감소, 그리고 인재훈련 등의 부분에서 상호 협력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산업정보교류 루트와 교류 공간을 마련한다.
2) 양안 방직산업의 해외시장 판매합작을 강화시키고 양국 유명 브랜드를 통해서 국제 시장을 공동 개척하면서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상호 전시회에 공동 참가하고 디자인교류 등 활동을 강화시킨다.
3) 양안 방직산업 투자합작과 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산업 가치사슬을 통합하여 공동 시장을 개척하는 데에 힘써서 양측 모두 이익을 얻도록 한다.
3. 심천시 임금 가이드라인 10년 만에 낮춰
심천시가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 가이드라인을 10년 만에 처음으로 낮췄다. 심천시 노동사회보장국은 7월 22일 20개 업종 1,400개 주요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이전보다 3.8% 낮은 월 2,750위안의 임금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했다. 임금 가이드라인은 최저임금과는 다른 것으로 근로자들의 적정 평균임금을 말한다. 이에 따라 국영기업과 민간기업 간 급여차이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영기업의 월평균 급여는 현재 3,503위안이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심천시의 경우 글로벌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아 상대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와 같은 조치가 취해진 것 같다고 남방일보가 보도하였다. 가공수출이 주요사업인 한 심천진출 홍콩기업의 경우 이미 월평균 급여를 정부가 제시한 임금 가이드라인보다 낮은 2,400위안으로 떨어뜨렸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작년 까지만 해도 심천시에서 근로자를 구하기 어려워 기업들이 구인난에 허덕였지만 지금은 근로자들이 구직난을 겪고 있어 임금이 추가로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심천시 홍콩기업가협회는 임금 가이드라인이 20% 이상 더 낮은 월 2,200위안 선으로 내려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4. 중국에서 제일 돈 벌기 쉬운 도시는 광주, 심천
중국의 광주와 심천이 중국에서 가장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도시로 꼽혔다. 광주일보가 7월15일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한 합동 조사를 통해 중국에서 돈을 벌 기회가 가장 많은 도시로 광주와 심천을 비롯한 동부, 동남 연안도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지난해 중국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로는 항주, 영파, 곤명, 천진, 불산(광동성), 소흥, 장춘, 무석, 장사 등으로 나타났다.
5. 방직, 의류산업 회복세로 돌아서기 시작
최근의 몇 가지 수치들을 보면 방직복장산업이 2/4분기 이후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방직협회에 의하면 내수판매량의 증가가 해외시장의 불경기를 상쇄해주고 있다고 한다. 즉 내수수요의 증가가 업계회복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의 세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의 방직복장 총 수출액은 140억불로 작년보다 10%가 줄었다.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의 총 수출액도 728억불로 11%가 줄었다.
정부는 그 동안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수출세 환급률을 지금의 16%까지 끌어올렸으며 이러한 조치가 어느 정도 수출을 늘리는데 기여하였다. 그리고 금년 초 미국시장의 쿼타제도 종식도 수출에 숨통을 틔워주긴 하였다. 비록 상반기 중 수출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지만 해외시장에서의 시장 쉐어는 늘고 있다. 1월-5월의 미국시장 쉐어가 3.75% 증가하였는데 해외시장에서의 중국제품의 경쟁력이 분명히 향상되고 있음에 틀림없다.
한편 내수시장을 보면 1월-5월까지의 총 매출액이 1조530억 위안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4%가 증가하였다. 앞으로 다가올 성수기 시즌을 감안하면 투자를 포함한 많은 부분에서 많은 품목이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지금이 성장으로 돌아서는 아주 중요한 시점에 있기는 하나 업계 자체의 업 그레이딩 작업노력도 아주 중요하다고 말한다. 기술개발과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 그리고 해외 시장 쉐어의 끊임없는 신장, 내수시장의 확대 등이 모두가 다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6. 면방업계, 생산 안정유지, 투자 회복세
중국의 면방 업계는 생산은 그런대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투자 면에서 약간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통계자료에 의하면 1월-5월 5개월간 생산 면에서 약간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동 기간 중 원사생산량은 879만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9.02%가 증가했으나 원단생산량은 206억 미터로 0.86% 감소했다. 한편 동 기간 중 누적 고정자산 투자액은 248억 위안으로 4.13% 증가하였다.
면직물 원단과 면직물 의류제품의 총 수출은 5개월간 237억불로 전년비 12.51%가 감소했다. 의류제품이 168억불로 10.3% 감소한 반면 원단은 감소폭이 더 커 69억불로 17.3%가 감소하였다. 중국의 면직의류 수출은 2008년 6월 이후 지속적인 마이너스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면사수출도 1월-5월 누계 20만 2천 톤으로 21.2%나 감소하였다.
* 톱 4대 수출시장이 모두 감소세
1) EU: 쿼타폐지로 한 때 면직물류 수출이 급격히 늘었으나 글로벌 경제위기 탓으로 작년 9월 이후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음
2) 미국: 마찬가지로 미국 발 경제 위기로 인한 소비침체로 지속적인 수출 감소를 보이고 있음
3) 일본: 작년까지는 그런대로 낮은 성장수준을 이어 왔으나 금년 들어 네거티브 성장으로 돌아섰음
4) 아세안: 다른 시장과는 달리 아세안 시장에서는 호조를 보이고 있고 금년 4월 수출에서 가장 큰 피크를 이루었음
5) 홍콩: 1월 - 5월 누적 면사수출액이 15억7천만 불에 그쳐 25.6%나 감소했음
※ 출처 : 텍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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