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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재료 전문메이커인 체코의 Cantipro group이 최근 의료용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nanofiber를 저비용 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생산시스템을 개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동안 nanofiber는 다양한 분야에 사용해 왔으나 생산성이 낮아 고가인 관계로 nanofiber의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특수용도 외에는 적용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이 회사가 저비용의 고효율 생산기술을 개발함에 따라 nanofiber의 적용범위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nanofiber 생산시스템은 기존 시스템과는 달리 특허기술인 jet system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모든 고분자 소재의 고점도 용액에서 저점도 용액까지 모든 영역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하고 있다. 따라서 의료용 재료에 사용되는 각종 바이오소재의 nanoweb 생산이 가능하다.
이 jet system은 2013년 1월 말에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nanofiber 생산모듈인 4SPIN의 하나로 개발된 것이다. 이 장치는 실험실 수준으로 개발한 것을 이번에 현장생산 규모로 scale up 시킨 것으로, 가장 효과적인 4개의 emitter 공급 장치로 구성된 needless multi-jet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현재 Cantipro에서는 sodium hyaluronate 등의 biopolymer와 생분해성 polymer를 이용한 의료용 tissue와 wound coverage 등의 외과 재료를 생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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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technicaltextile.net (March 30, 2013 (Czech Re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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