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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의 연료로 공급될 수 있는 해양동물
연구소 2013-04-03 4172
노르웨이의 한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해양생물인 멍게(Tunicate)는 바이오연료 및 물고기 먹이로 모두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멍게는 해저 바닥이나 잔교(Pier) 아래, 선박 로프 등지에서 살고 있다. 이들은 박테리아를 섭취하기 때문에 여과 섭식(Filter Feeders) 동물로 분류되며, 한국과 일본에서는 음식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미래에는 이러한 멍게를 자원으로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University of Bergen, UiB)과 Uni Research의 연구진은 특정 종류의 멍게가 바이오연료 및 물고기의 먹이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수년간 물고기 재배에 양질의 먹이를 공급해온 양식산업에 특히 좋은 소식이다. 또한 교통수단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바이오연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해초류(Ascidiacea) 내에 있는 셀룰로오스(Cellulose),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은 많은 활용분야가 있다. UiB의 생물학과 교수인 Eric Thompson은 “이들의 덮개는 당류의 집합체인 셀룰로오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셀룰로오스를 분쇄하여 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다. 에탄올은 자동차에 바이오연료로 사용된다. 그리고 해초류의 몸체는 다량의 단백질 및 오메가-3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물고기의 먹이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UiB의 Christofer Troedsson 박사는 “오늘날 사용되는 바이오에탄올은 인간이 이미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원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지속가능하지 않다. 따라서 바이오에탄올 산업은 목재 산업과 같이 식량으로 사용되지 않는 원료물질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그러나 나무 속에 들어있는 셀룰로오스를 분해하여 에탄올로 변환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목재에는 리그닌(Lignin)이라 불리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리그닌을 셀룰로오스에서 분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멍게에는 리그닌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으로 이들의 셀룰로오스를 에탄올로 변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Troedsson 박사는 또한 목재를 이용하는 것 보다 해초류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환경친화적이라고 밝혔다. 이는 원래 식용작물이 재배되어야 할 경작지에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기 위한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토지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해초류의 표면이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먹이사슬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연료화했을 때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다. 이뿐 아니라 이들은 매우 빠르게 성장한다. 약 4~6개월의 시간으로 수확이 가능하다. 멍게는 모든 바다에서 발견되며 대부분의 토지 기반의 공급원료와는 달리 매우 높은 성장력을 갖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출처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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