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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최빈국 관세특혜 추가 움직임
아시아의 최빈국에 대한 섬유 관세 특혜 System에 대한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8년 11월 오바마 정부가 들어서면서 아시아의 최빈국들에 대한 좀더 많은 관세 혜택을 주는 문제에 유연성이 더 해지고 있고 이번 달 초에는 이에 대한 새로운 법안이 제출되었다.
California 주 민주당 상원위원인 Dianne Feinstein이 지난주 상원에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빈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섬유와 의류에 대한 Duty Free를 허용하는 법안을 재발의하였다. 여기에 포함된 국가들로는 Afghanistan, Bangladesh, Bhutan, Cambodia, Kiribati, Laos, Maldives, Nepal, Samoa, Solomon Islands, East Timor, Tuvalu, Vanuatu 그리고, Yemen, Sri Lanka까지 커버된다.
이중 의미가 있을 나라들로는 Bangladesh와 Sri Lanka 그리고 Cambodia이다. 이 Program을 좀더 설명하면, LCD라고 해서 Least Developed Countries 즉 지구상에 최빈국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특혜를 줌으로써 이들에 산업에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으로부터의 투자와 현지 인력의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이미 Africa 국가들은 이런 혜택을 보고 있으며 AGOA(African Growth and Opportunity Act)란 이름으로 Program이 진행 중이다.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이런 움직임은 여러 번 있었으나,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오바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제안된 법률로 제안자 Diane이 민주당 상원의원이고 민주당이 상하원을 지배하고 있는데 다가 기억하시는지 몰라도 Diane은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의 공식사회를 보았던 여자여서 대통령과의 소통도 좋다는 점을 들어 희망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먼저 이에 대한 맹렬한 반대세력이 있는데, 하나는 이미 관세 혜택을 보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이고 또 하나는 미국 직물업계이다. 아프리카는 혜택을 받고 있으나 아직 Infra의 부족과 거리상의 어려움으로 실질적인 효과가 적은 상황인지라 이미 봉제산업의 infra가 어느 정도 되어있는 Bangladesh나 Sri Lanka 등이 혜택을 받을 경우 아프리카는 경쟁력의 약화로 효과가 아주 미미해 질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는 일이라 죽기살기로 반대의 목소리를 낼 것이고 미국직물업계들은 이로 인해 Asia의 국가에 경쟁력이 커지면 중남미 봉제의 상대적 경쟁력은 더욱 약화되어 미국직물회사에서 구매하는 부분이 적어진다는 논리를 내세워 자국산업 보호라는 명분을 들고 나올 것이며 이 두 가지는 매우 강력한 반대논리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법안이 쉽게 통과될 것으로 보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대로 이번 제안이 민주당 정부에서 어떻게 해석이 될 것인가는 매우 관심 있게 지켜볼 일이다.
만일 이것이 통과될 경우 이들 국가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Supplier들은 매우 좋은 기회를 차지할 것이므로 이를 가지고 있는 Main Garment Vendor들에게서 Basic Item의 Fabric Order가 나올 수 있음을 염두에 둔 Approach가 미리미리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
2. Memorial Day Sale
여름이 시작하는 것으로 인정받는 미국 현충일주간에 1/4분기와 마찬가지로 여름상품 Shopping을 하는 좋은 주간이다. 이로 인해 다시 한번 Major Sale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는데 아주 과격한 Sale의 형태는 조금 잦아진 느낌이다.
여전히 Retailer들은 Clearance Merchandise에 주력하고 있고 Sale로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으며 “Buy one get one free” 전략을 많이 쓰고 있지만, 대체적인 Retailer들은 예년 정도의 Sale 폭을 유지하는 선에서 정리가 되고 있다. 이는 Supply와 Demand가 다시 정상궤도를 찾기 시작했다는 Macy’s의 CEO 말에서도 느낄 수가 있지만 이제 정상적인 보폭으로 숨가쁜 상황이 조금 정리가 되었다는 것이고 그동안의 재고 소진 등 판매부진으로 인한 물건의 unbalance가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으로 이제 다시 order가 예전 같지는 않아도 Regular한 Season에 나오기 시작할 것이란 이야기가 되어 아주 고무적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아직 Customer들은 Off- Price Buying을 기다리고 있으면서 value 위주의 Shopping을 하는 관계로 Order가 나와도 가격이 험악하다는 것에 주지 하여야 할 것이다.
※ 출처 : 2009. 7. 9. tex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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