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大和紡(다이와보)주식회사는 최근 웜비즈 전략소재 웜프로의 새로운 전개로, 폴리프로필렌과 셀룰로오스계 소재를 혼합한 온감․경량․흡한속건소재「웜프로ⓇPC」를 새로 개발하고 이에 대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발표하였다.
웜프로ⓇP 시리즈는 그룹기업인 다이와보 홀딩스(주)의 폴리프로필렌 섬유와 이 회사의 설계에 의해 제조한 합성섬유를 조합시킨 것으로, 동절기 스포츠웨어와 외출 시에도 생지온도를 따스하게 유지하고 땀도 빠르게 확산․건조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현재 폴리프로필렌과 셀룰로오스계 섬유의 혼용은 건조기 등에서 가열을 계속하면 열이 이동․축적되어 자연발화 할 위험성이 있어 안전대책으로 일본화학섬유협회에서는 의류용과 침장용으로의 제조는 하지 않는 자주규제를 행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그러나 이번에 화섬협회에 의해 기존의 자주규제가 개정되어 충분한 관리 하에서 폴리프로필렌+셀룰로오스계 섬유를 혼용한 제품․판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해 엄격한 안전대책과 traceability 체제를 확립시키고 그룹에서의 소재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이 소재 개발에 성공하게 되었다.
이 소재는 면과 레이온 등의 셀룰로오스계 섬유의 특징인 soft한 촉감과 흡습성, casual 한 착용감을 살린 폴리프로필렌 혼용 아이템의 전개가 가능해져, 내의와 T 셔츠, 외의류, 침장류 등의 용도로 2014년 추동 소재로 적극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