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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적 가능한 다층 carbon nanotube 제조기술 개발
일본의 JNC 주식회사와 국립대학법인 静岡(시즈오까)대학 및 浜松(하마마쯔)카보닉스(주)가 설립한 SHJ 컨소시엄은 방적 가능한 다층 카본나노튜브(이하 CNT) 제조기술을 개발하였다.
CNT는 탄소원자가 망상으로 배열된 통상의 거대결정분자로, 높은 전기전도성과 높은 열전도성, 고강도, 초경량이라고 하는 특징을 갖기 때문에 항공기 기체와 전기자동차 모터 등에 사용되고 있는 탄소섬유와 강선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입수 가능한 CNT는 수 마이크로에서 수 백 마이크로로 짧을 뿐 아니라 물과 유기용매에의 분산성이 낮기 때문에 섬유와 시트로 가공할 때에는 용매에 분산시키기 위한 전처리가 필요하다는 등의 과제를 갖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CNT 개발이 강하게 요망되고 있다.
이번에, 이 컨소시엄이 개발한 기술에 의해 제조되는 CNT는 기판 상에 수 밀리미터로 극히 길고 더욱 고속으로 제조할 수 있어, 이 긴 CNT를 기판 상으로부터 50미터 이상에 걸쳐서 연속으로 방적할 수 있다. 이로서 방적 시에 용매분산 등의 전처리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제품까지의 공정 및 코스트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컨소시엄은 향후 본 기술에 의한 CNT의 양산장치 개발을 추진함과 함께, 섬유와 시트제품의 시장투입을 위해 2015년 4월을 목표로 제조를 개시할 예정이다. 고객에의 소량 샘플제공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어 1월 30일부터 개최되는 nano tech 2013 제12회 국제 나노테크놀로지 종합전시회와 기술회의에서 본 제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출처 : http://www.jnc-corp.co.jp (2013 年01 月28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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