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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大(미국), 연료 내 황 제거용 나노섬유 개발
석유에 존재하는 황 성분은 독성 가스를 배출할 뿐만 아니라 연료 개질 시 촉매독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돼야 한다. 지금까지는 주로 흡수탑을 이용하여 황을 제거하였는데 이 공정은 연료의 냉각 및 재가열 과정이 필요하여 에너지 소모가 심하였다. 미국 일리노이大의 연구진은 연료 내 황 화합물을 제거할 수 있는 금속산화물로 구성된 나노섬유를 제조하고 이를 매트 형태로 만들어 적용한 결과 기존 황제거 공정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임을 발견하여 그 결과를 Nature Nanotechnology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연구진이 개발한 물질은 zinc titanate로서 물질을 나노섬유 형태로 방사하여 재료의 표면적을 극대화하였다. 이 물질은 수차례의 반복 실험 이후에도 형태를 유지하는 특성을 보여 상업적인 가치가 뛰어날 것으로 판단되었다. 연구진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나노섬유 구조의 금속산화물이 활성이 우수한 이유에 대해 밝히고자 하고 있다. 개발한 물질은 석유 개질이외에도 연료전지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http://news.illinois.edu/news/12/1217nanofibers_MarkShannon_PrashantJain.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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