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15일, 중국 국가 발전 및 개혁위원회 산하 기후사(氣候司)와 중국사회과학원 산하 ‘도시 발전 및 환경 연구소’는 베이징(北京)에서 공동으로 ‘저탄소 도시화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국가 발전 및 개혁위원회 산하 기후사(氣候司)와 중국사회과학원 산하 ‘도시 발전 및 환경 연구소’는 공동으로 ‘중국 저 탄소 도시화 추진 전략’ 연구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가 발전 및 개혁 위원회 기후사, 규획사(規劃司), 도시 및 소형 도시 센터, 건설부 산하 도시 및 농촌 규획 전문가 위원회, 중국 도시 규획 설계 연구원, 중국과학원, 중국공정원, 중국사회과학원의 관련 과학자, 전문가, 관원들과 베이징, 선전(深?), 우시(無錫), 수저우(蘇州), 난닝(南寧) 등 도시의 정부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중국 내 관련 과학자, 교수,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도시화가 신속히 추진되고 있는 단계에 처해 있으며 미래에 몇 억 명 규모에 달하는 농민들이 도시 주민으로 변신할 전망이며 도시는 미래 중국 탄소 배출과 에너지 자원 수요 증가의 주요 분야로 부상할 전망이다. 동시에 도시화 발전 모델은 탄소 배출에서 잠김효과(Lock-in effect)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의 저 탄소 발전에서 중대한 의미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중국이 도시화를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에너지 자원 소모가 과속 증가하고, 교통 혼잡 문제가 심각해지며, 도시 계획과 산업 배치가 불합리적이고, 매칭 시설이 완벽히 구축되지 못하는 등 문제점들이 뚜렷이 표출되고 있으며 도시화 품질이 일반적으로 높지 못하고 높은 탄소 배출 특징이 비교적 뚜렷한 상황이다. 때문에 도시 발전 모델 전환을 신속히 추진하고 저 탄소를 특징으로 한 도시화 발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중국의 경제, 사회 발전에서 직면한 중대 과제로 부상하였다.
국가 발전 및 개혁위원회 기후사(氣候司) 수워이(蘇偉) 사장(司長)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현재 중국 특색이 있는 신형 공업화, 정보화, 도시화, 농업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정보화와 공업화 간의 심층적인 융합, 공업화와 도시화 간의 양호한 연동, 도시화와 농업 현대화 간의 상호 협조를 추진하는 동시에 공업화, 정보화, 도시화, 농업 현대화의 동시기적인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2013년도에 중국 정부는 집중적이고, 스마트적이며, 그린적인 동시에 저탄소 신형 도시화 발전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게 된다.
도시화 모델이 중국의 저탄소 발전에서 중대한 역할을 발휘하기 때문에 국가 발전 및 개혁위원회는 지난 2012년도에 ‘중국 저 탄소 발전 거시 전략 연구 프로젝트’ 중 ‘저 탄소 도시화 전략 연구 과제’를 새롭게 선정하였다. 현재 국가 발전 및 개혁위원회 산하 기후사(氣候司) 는 ‘저탄소 도시화’ 관련 연구를 조직, 실행하고 있으며 저탄소 성(省), 자치구(自治區), 직할시(直轄市)와 도시, 구역, 저탄소 소도시, 저탄소 커뮤니티, 저탄소 산업단지를 선정하는 시범 테스트 작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최근 국가 발전 및 개혁위원회는 선전(深?) 국제 저탄소 도시, 우시(無錫) 저탄소 생태도시, 베이징(北京) 퉁저우(通州) 저탄소 신도시 건설 등 시범 작업 실행에서 축적한 성공적인 경험을 중국 전역에 보급하고 있다. 국가 발전 및 개혁위원회는 관련 시범 작업 실행을 통해 저탄소 도시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보급하고, 혁신적인 모델을 보급하는 동시에 리딩 역학과 시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끔 하여 중국의 저탄소 도시화 발전 전략 실행을 구체화하고 있다.
그림 1. 중국의 저탄소 성(省), 자치구(自治區), 직할시(直轄市)와 저탄소 시범도시 표시도
출처 : http://www.china5e.com/show.php?contentid=26406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