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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압 염색 가능한 polyester 장섬유. TORAY
일본의 도레이 주식회사는 최근 상압(98℃, 1기압) 하에서의 분산염료 염색에서도 선명한 발색성과 높은 염색견뢰도를 얻을 수 있는 상압분산가염형 polyester 장섬유「POLILOFT」NP를 새로 개발하고 2013년 4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폴리에스터 섬유는 고분자 쇄가 치밀하게 배열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염색이 어려워 고온(130℃), 고압 하에서 분산염료를 이용해 염색할 필요가 있다. 도레이는 1995년에 상압 분산염료 가염형 폴리에스터 장섬유「POLILOFT」를 개발하고, 이염성을 필요로 하는 천연섬유와 스판덱스와의 혼용품 및 부속자재 등에의 혼용소재로 장기간 판매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POLILOFT」NP는 도레이가 보유하고 있는 폴리머 개질기술을 심화시켜 실현한 것이다. 염색온도를 상압(98℃, 1기압)으로 낮추는 것이 가능해 염색 시에 요하는 에너지 사용량이 적어 약 25%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로서 약 25%의 CO2 배출량 감소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POLILOFT」NP는, 고온염색에서는 강도가 저하되는 울과 면 등의 천연섬유와의 혼용이 가능한 것 외에 선명한 발생성 및 높은 염색견뢰도를 갖는다.
또한 「POLILOFT」NP는 「POLILOFT」의 상압분산가염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금까지 과제가 되어왔던 색상과 품질의 경시변화를 억제함으로써 가연가공사에의 전개도 가능하게 되었다. 또 알칼리 감량을 행할 경우 폴리에스터 용출속도를 억제하였기 때문에 섬세한 촉감표현을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특징을 살려 「POLILOFT」NP는 생지설계 폭을 크게 키우는데 성공하였다. 이로써 도레이에서는 천연섬유와 스판덱스와의 혼용품 등의 의류용 용도를 시작으로 각종 부자재와 자동차 용 등 다양한 분야에의 전개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 : http://www.toray.co.jp (201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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