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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o- 및 bio-fiber가 고기능 섬유시장 이끌 듯
세계 경기불황과 각종 재해에 따라 2009년도부터 2011년에 걸쳐 다소 침체분위기에 있었던 고기능 섬유시장을 향후 새로 등장한 nano fiber와 bio-fiber 등이 이끌어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기능섬유 시장은 2009년도 1220억 5900만 엔에서 2010년에 1293억 7300만 엔으로 6% 중가 하였으나, 2011년도에는 0.6% 증가한 1285억 900만 엔에 그쳤다. 그러나 2011년도 시장규모가 21억 6500만 엔으로 추정되고 있는 새로운 기능성 파이버(nano fiber, bio-nanofiber, bio-based fiber) 시장이 가해져 향후 신흥공업국과 함께 이들 신규 파이버 시장이 고기능성 파이버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Nanofiber란 나노재료의 하나로 직경이 1nm에서부터 1000nm의 길이가 두께의 10억배 이상인 섬유상 소재이고, bio nanofiber란 셀룰로오스 등의 천연고분자를 나노파이버 상으로 가공한 소재를, 그리고 bio based fiber란 식물 등의 재생 가능한 biomass 자원을 원료로 사용해 새로운 공정을 거쳐 생산된 폴리머를 섬유상으로 가공한 소재를 말한다.
나노파이버에 주력하고 있는 예로는, 도레이가 금년 10월 9월에 발표한 이 회사 독자의 nanotechnology brand「NANOALLOY」가 있다. 「NANOALLOY」란 10억분의 1을 의마하는「nano」와 합금을 의미하는「ALLOY」의 조합어. 「NANOALLOY」기술이란 nanometer 크기에 상당하는 크기로 복수의 폴리머를 혼합(alloy)하는, 이 회사가 기본특허는 물론 제조특허와 용도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대표적인 예로, 강도와 유연성을 양립한 탄소섬유 복합재료와, 급격한 충격을 가할 때 고무와 같이 변형해 충격을 흡수하는 나일론수지 등이 이 기술을 이용한 것이다.
한편 바이오파이버에 주력하고 있는 예로는 테이진(帝人)이 있다. 금년 11월 21일에도 이 회사가 전개하고 있는 바이오 유래 폴리에스터 수지「PLANTPET」가 minor change된「닛산 리-프」의 시트 및 내장 트림의 표피재로 채용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여기에 이용되고 있는「PLANTPET」는 구성성분의 30% 이상이 바이오 유래의 폴리에스터 섬유이다. 물성과 품질은 석유유래의 것과 차이가 없음에도 폴리에스터를 구성하고 있는 일부 성분을 biomass(사탕수수) 성분으로 치환되었기 때문에 화석자원의 소비를 억제하고 온실가스 삭감에도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야노(矢野)제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경에는 나노/바이오 베이스 파이버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15년도의 고기능 파이버 시장규모를, 2011년에 비해 20.5% 증가한 1574억 3000천만 엔으로 예측하였고, 그 후에도 나노/바이오 베이스 파이버의 사업확대와 신규참여에 힘입어 2011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연간 평균 성장율은 5.6%로 추정, 2020년도 이 시장은 2140억 300만 엔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몇 안 되는 분야 중 하나로 일본기업의 활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시장으로 간주되고 있다.
출처 : http://headlines.yahoo.co.jp (2012. 12.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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