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 주식회사는 최근 두꺼우면서도 까실감과 hardness 및 볼륨(bulky)감이 있으면서 착용 시 경량감을 느낄 수 있는 착용감(airy)을 실현함은 물론 생지 표면의 조직에 의한 음영감과 요철감이 풍부한 표정을 갖는 나일론 장섬유 직물「AIRLISSIMO」를 개발하였다.
추동 코트와 재킷 등 구축적(構築的 : unconstructed)인 실루엣(silhouette)이 요구되는 패션 outer 의류용도를 중심으로 2013년 추동시즌부터 본격 판매를 개시한다. 판매가격은 1,500~2,500/m(폭 120~148cm)으로 주로 여성 및 남성용 outer를 중심으로 시작, 드레스와 스커트 등에도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AIRLISSIMO」은 새로 설계한 고도(極太高) 이형단면 나일론 장섬유를 사용한 것이다. 표준적인 패션의류용에 사용하는 섬유에 비해 약 4~5배나 굵은 이 나일론 장섬유는 고도 이형단면사 또는 고도 이형 Y자 형 중공단면사로, 여기에 단면형상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특수 권축부여 가공기술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제직 시 섬유 간 공극이 그대로 유지되어 volume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또 이 섬유의 특징을 최대한 발휘시키기 위해 텍스타일 설계기술과 오랜 기간 축적된 염색가공기술을 구사, 까실함과 hardness 및 경량감을 실현시킬 수 있었음은 물론, 굵은 원사로 구성된 직조직의 음영과 요철에 의한 표정감이 풍부한 외관을 표현할 수 있었다.
이처럼 특수기술의 조합으로 추동용 코트와 재킷에 사용되는 울 소재에 비해 겉보기 비중을 최대 약 25%나 경량화 할 수 있었다. 또한 나일론 장섬유의 특징인 부드러움과 우수한 강도도 갖고 있어 가벼운 착용감과 내구성을 모두 실현한 신소재를 제조할 수 있었다.
최근 패선의류 분야에서는 보다 가늘고 섬세한 원사, 보다 가벼운 텍스타일을 지향한 소재개발이 추진되어 왔으나, 2013년 추동 시즌의 숙녀 패션에서는 조직과 요철감, 칼라디자인과 소재의 표정효과를 살린, 심플한 구축적 실루엣과 둥근 감이 있는 곡선라인이 트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소재에 있어서는 볼륨감과 까실감 및 hardness가 있는 요소가 중요시 되고 있다.
AIRLISSIMO」는 두꺼운 볼륨감과 적당한 까실감 및 hardness가 couture 적인 cutting과 기교를 살려 신선한 실루엣을 표현한다. 또 천연섬유와 화학섬유와의 복합으로 더욱 의장성을 높인 이색적인 표정도 가능해 클래식한 elegance에서부터 modren한 mode까지 다양한 패션 taste를 연출할 수 있다.
출처 : http://www.toray.co.kr (2012. 12. 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