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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와이셔츠 회사인 중국 LUTAI 社 방문
 
우리 연구소의 김숙래 소장, 지경현 소재개발 본부장 등 4명이 지난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중국의 산동/상하이/광저우를 방문하였다.
산동에 위치한 LUTAI사는 총 3만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세계 최대의 와이셔츠생산기업으로서 경기 북부의 니트 산업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장기적으로 우리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 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하였다.
상하이에서는 경기북부 니트 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동향조사차 KTC(한국섬유마케팅센터) 상하이 지사를 방문하였고, 향후 경기북부 니트 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시 KTC의 관련 인프라와 정보, 네트워크 등을 적극 협조하기로 협의하였다.
또한, 중국의 섬유집산지이자 섬유시장이 가장 활성화되어있는 광저우를 방문하여 이 곳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 (주)한국명보사를 방문하였고, 경기북부 생산 니트 제품의 중국 진출에 관한 내용을 협의하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섬유산업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한중 FTA 체결에 대한 준비가 필요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한중 FTA에 대한 정부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및 선제적인 중국 시장 공략이 필요하며, 이는 경기북부 니트소재산업의 도약의 계기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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