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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아 및 아동복 시장 관련 조사결과
□ 유아 및 아동복 시장 개황
○ 2011년 유아 및 아동복 소매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2.5%인 6,980억 엔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음.
- 2010년까지 시장은 감소 경향으로 추이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4 ~ 5년 동안은 기존의 저출산에 더불어 세계적 금융 위기에 따른 경제 환경의 악화, 디플레이션의 영향에 따른 판매 수량, 단가의 하락이 멈추지 않아 시장은 축소를 피할 수 없게 되었음.
- 그러나 2011년에 들어서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거대한 소비 마이너스 요인이 있었으나 부흥 분위기와 엔고 · 주가 하락의 일단락 등으로 인해 소비 심리는 호전되어 왔음. 유아 및 아동복 시장은 가격, 품질, 패션의 균형이 잡힌 캐주얼 의류 소매업이나 전문점 체인 등의 존재감이 점점 높아졌고 시장은 회복되었음.
- 2012년에도 이러한 경향은 계속되어 전년 대비 103.8%인 7,245억 엔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됨.
□ 채널별 시장 개황
○ 백화점
- 2011년 유아 및 아동복 시장에서 백화점 채널의 소매 시장 규모는 1,590억 엔으로 구성비는 22.8%였음.
- 아이를 둔 세대의 가치관과 소득 구조가 크게 변화하여 조부모의 주머니를 노리고 높은 가격 · 고품질 · 특별한 이벤트에 대응할 수 있는 등의 기존 백화점 상품 전략이 통용되지 않게 되면서 점유율이 줄어들고 있음.
- 현재 육아 세대인 30대 전후는 셀렉트 숍이나 전문점 등과 같은 소비 환경에서 성장하여 요구가 다양화 · 세분화된 사실도 영향을 미쳐 백화점 채널은 고전이 계속되고 있음.
○ 양판점
- 2011년 유아 및 아동복 시장에서 양판점 채널의 소매 시장 규모는 1,180억 엔으로 구성비는 16.9%이었음.
- 양판점 채널이라고 하면 아이들의 일상복을 저렴하게 대량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었지만, 요즘은 가격 경쟁력에서 더 우위에 있는 전문점과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 패션도 겸비한 SPA 기업이 대두하고 있어 지금까지 양판점이 추진해 온 단순한 저가격 노선에서 소비자의 지지가 떨어지고 있음.
○ 전문점
- 2011년 유아 및 아동복 시장 내 전문점 채널의 소매 시장 규모는 3,246억 엔으로 구성비는 46.5%였음.
- 이들 전문점 채널에는 아동복 관련 전문점, 캐주얼 의류 매장, 각 의류 업체가 운영하는 직영점이 포함됨.
- 백화점, 양판점이 고전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 고품질, 패스트 패션 등 각 사 고유의 특징을 무기로 전문점 채널은 더욱 점유율을 높이고 있음.
○ 통신 판매 · 기타
- 2011년 유아 및 아동복 시장의 통신 판매 및 기타 채널의 소매 시장 규모는 964억 엔으로 구성비는 13.8%였음.
- 주로 인터넷 판매 분야가 성장하고 있으며 몰로의 출점뿐만 아니라 자기 부담의 온라인 상점을 여는 회사나 브랜드가 잇따르고 있어 대체로 직영점 1 ~ 2 점포 정도의 매출을 벌어들이고 있음.
- 그 중에는 전략적으로 인터넷 판매에 손을 대지 않는 기업도 존재하는데, 시착 문화가 그다지 없는 아동복에 있어서 앞으로도 이러한 채널은 확대될 것으로 보임.
원문바로가기 http://www.yano.co.jp/press/pdf/1003.pdf
자료출처 야노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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