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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감소, 내수 판매의 압력 가중, 재고 증가 등의 각종 어려움에 당면하였지만 왕이셩(王毅生)은 의류업계의 전망이 어둡지만은 않다고 하였다. 왕이셩은 자체 브랜드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의 관점에 의하면 이 어려운 시기가 지나고 나면 의류업계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며 이는 기반이 든든한 기업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이다.
“자금난으로 재고 대량 방출, 수출 의류 1원부터!” 이 문구는 광주의 보행자 거리 상하구도(上下九路)에 수없이 걸려 있고 간간히 창고를 정리하는 “재고 정리”를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제일재경일보> 기자의 조사에 따르면 사실 1元짜리 옷은 거의 없으며 단지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상술에 지나지 않지만 5元짜리 반팔 티셔츠와 10元짜리 스웨터는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저렴한 의류 중에 어떤 것은 오래된 상표가 달려있고 어떤 것은 상표가 떨어져 있는데 재고이거나 반품된 불량품일 가능성이 많다. 그중 상당수 브랜드가 세일 경쟁을 하고 있으며 상하구로(上下九路)근처 옥화로(宝华路)에서 중국 10대 아동복 브랜드 중의 하나인 LIGUO는 1~2백元의 의류를 19元 또는 29元에 판매하고 있는데 점원들은 이 의류가 하자가 있거나 재고인 구형 스타일로 판매시 LIGUO의 상표와 가격표를 제거하고 판매한다고 한다.
국가통계국이 12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0월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6.6% 상승하였고 그중 의류는 2.6% 상승하였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총수준은 4.0% 상승하였지만 의류는 1.3% 하락하였다. 올해 들어 각종 원가 상승으로 의류 PPI는 2% 성장을 유지하였으나 의류 CPI는 오히려 줄곧 -1~-2% 사이에서 배회하여 의류 CPI가 의류 PPI와 전체 CPI와 상반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수출 “한겨울” 만나 :
전체적으로 수출 위주의 공장은 상황은 비교적 좋지 않지만 내수 위주는 그런대로 안정적인 편이다. 왕이셩(王毅生)의 기업 상황도 이와 비슷한데 인민폐 환율 및 생산원가 상승 등 복합적 원인의 영향으로 수출총합원가는 단숨에 10% 급증하고 미국의 서브프라임의 영향도 합세하여 올해 수출 주문서는 30%정도 감소하였지만 내수 사업이 상대적으로 안정 성장을 유지하여 내수와 수출 판매액 비율이 50:50에서 올해 70:30으로 변하였다. 수출 주문서의 요구는 비교적 까다롭고 시장 위험 역시 커서 이윤이 내수보다 50% 높았지만 현재는 기본적으로 비슷하다.
원가의 급격한 상승과 국제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대외의존도가 비교적 높은 노동집약형 의류산업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았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1~10월 중국 의류 및 액세서리 수출은 982.7억$로 2.8% 증가하여 작년 동기와 비교하여 증가폭이 20.1% 감소하였다. 비록 정부가 총수출량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 내에서는 보편적으로 수출량도 하락세일 것이라 여기고 있다.
잠재시장 발굴이 살길 :
경공업과 섬유공업의 발전이 직면한 전대미문의 참혹한 형세를 감안하여 국가는 지원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최근 몇 개월간 두 차례의 섬유, 의류 수출환급율 상향 조정 이후 국가는 19일에 개최한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경공업과 섬유공업의 건강한 발전 촉진을 위한 6가지 정책을 확정하고 지속적으로 섬유품, 의류 수출환급율의 알맞은 상향 조정을 제기하였으며 이 외에도 잠시 중단된 경공업과 섬유공업 무역 보증금의 실질 전환 정책도 중앙대외무역발전기금을 충분히 이용하여 경공업과 섬유 기업의 경영, 연구개발 및 합병을 지원하고 경공업과 섬유공업의 기술력을 강화시키고 산업 등급의 향상을 촉진한다.
* 본자료는 제일재경일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세부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바랍니다
* 출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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