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러코리아(대표 조규식)가 ‘코르크 쉘(corkshell™)’, ‘세라스페이스(ceraspace)’ 등 신소재를 선보인다.
‘코르크 쉘’은 코르크의 뛰어난 천연 속성을 고기능성 직물에 적용한 쉘러의 첨단 신소재로 기존의 기능성 소재보다 보온 효과가 더 높으면서 통기성과 착용감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코르크 쉘’은 와인병의 코르크 마개를 생산할 때 생기는 코르크 부산물을 활용한다. 이 재료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경영 인증을 받은 것으로 쉘러는 이 코르크를 잘게 부순 후 가루로 만들어 쉘러의 특허 기술을 이용해 소재에 접목시켰다.
원단 안쪽에 코르크 코팅을 입힌 단일 레이어 소재 그리고 신축적이고 방수, 방풍되는 표면 원단과 통기성이 우수한 안감 사이에 코르크 코팅이 있는 3-레이어 소재의 두 종류로 제공된다.
‘세라스페이스’는 내마모성과 내열성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주는 쉘러의 새로운 보호 소재다.
일반 원단은 고온에 노출되면 손상되지만 세라스페이스 기술이 적용된 소재는 탁월한 보호력을 자랑한다.
이는 뛰어난 내열성을 지닌 3D 입체 코팅이 원단을 열의 근원지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폴리머(중합체)의 듀로플라스틱 성향 덕분에 녹지 않는 것이 가능하고 뜨거워지는 정도가 낮게 유지된다. 이는 착용자가 해로운 열이나 마찰에 노출될 위험을 최소화해준다.
쉘러는 ‘코르크 쉘’, ‘세라스페이스’로 내년 시즌을 겨냥해 국내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