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외신에 따르면 도레이는 지난 1월말 독일 뮌헨에서 열린 ´ISPO 2012 스포츠 기어 트레이드 쇼(ISPO 2012 sports gear trade show)´에서 바이오매스 기반의 기능성 나일론, 폴리에스터 소재를 오는 2013~2014년 무렵 처음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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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관계자는 "100% 바이오 소재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매스 섬유는 가볍고 통기성 있는 방수 아웃도어를 생산하기 위해 시장 선도 브랜드들이 채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일부 스포츠의류 브랜드는 도레이의 스키복·등산복 소재인 더미작스 EC(Dermizax EC), 엔트란트 EC(Entrant EC) 코팅을 결합한 기능성 바이오매스 폴리아마이드 섬유로 고기능성 ´eco-shells´을 생산할 것을 구상하고 있다. 더미작스 EC, 엔트란트 EC 역시 바이오매스로 만들어졌다.
도레이는 최근 실험 결과 자사의 바이오매스 폴리에스터와 폴리아마이드 섬유의 기술적 특징은 현재 생산된 제품 버전들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도레이 관계자는 "현재 도레이가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매스 섬유 제품들에는 이미 상당량의 바이오매스가 첨가돼 있다"며 "혼합물 제품이 아닌 100% 바이오매스 제품은 지금 개발 중에 있고, 개발 완료시기는 내년 말이나 내후년 쯤 될 것"이라고 말했다.
Steffen Meiler 도레이 유럽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교토의 특화된 제조 공장에서 폴리머에서부터 완제품까지 모든 제작 과정이 하나의 공장에서 이뤄진다"며 "이는 연속적인 모니터링과 생산을 통한 최상의 품질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