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민영 방직기업의 발전 애로 분석
□ 배경
- 현재 중소기업의 생산 경영 애로가 확대되고 있는데 조사에 따르면, 약 50%의 기업이 경영적자 상태 또는 이윤율이 2% 미만임을 밝혔고 22.2%의 기업만이 이윤율이 5% 이상이라고 표시함.
- 동 상황을 의식한 중국 정부는 2011년 10월 26일 원쟈보 총리의 주최로 국무원 상무회의를 개최하고 2012년 1월 1일부터 일부 지역과 산업에서 부가가치세제 개혁 시범을 심층 전개하고 구조적인 세금감면을 실시하기록 결정함.
□ 노사 분쟁 급증
- 주강삼각주와 장강삼각주 제조업이 밀집한 2개 지역에 대한 조사에서 지방정부가 지원하는 첨단기술기업에까지 악영향이 미치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효익이 양호한 수력발전, 에너지, 기계, 화공산업도 악재를 면하지 못하고 고전분투하고 있음.
- 2011년 1-9월 노사 분쟁의 수량이 급격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4개월 간 주강삼각주의 노산 분쟁은 약 30% 증가함.
- 세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광둥(광동, 廣東)성의 수출금액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데 가격 요인을 감안하면 수출량의 증가폭은 이미 현저하게 하락함.
□ 첨단기술산업도 영향을 받고 있음.
- 현재 전통적인 노동집약형 기업의 생존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일부 정부가 지원하는 첨단기술산업의 애로도 만만치 않음. 최근 광둥성의 둥관(동완, 東莞), 후이저우(혜주, 惠州), 선전(심천, 深玔) 등 지역의 정부는 LED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지만 상술한 첨단기술산업의 전기 R&D 투입이 너무 많아 산업의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임. 또한 대량의 모방제조기업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브랜드 혼란과 악성 경쟁을 유발함.
- 기업의 악재와 경제 상황이 부진한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지원 정책을 발표함. 국무원 원쟈보 총리는 대외무역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지원을 확대 및 수입을 적극 확대한다고 발표함.
□ 고이윤 산업에도 악영향이 미침.
- 수력발전산업, 전력, 화공산업, 공정기계산업 등 고이윤 산업도 애로가 존재하는데 그 원인은 첫째, 지급보증 환어음 할인비율이 높아 기업의 부담이 과중하고, 둘째, 신용대출 긴축 정책으로 기업의 유동성이 부족하며, 셋째, 부동산산업의 불경기로 수력발전, 공정기계 등 관련 산업에 대한 파급 효과가 상당함.
출처 : 중국보고서모음
원문바로가기 : http://www.chinabgao.com/freereport/48016.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