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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KTC 세계 섬유시장 전망
▶ LA 폴리에스터 쉬폰·CDC 감량물 인기 / ▶ 중국 수출 감소·기업포화·인건비 상승 발목 / ▶ 터키 우븐·니트 긴급 관세 조기해제 할 듯
| ▲ 2012년 KTC 세계 섬유시장 전망 © TIN 뉴스 |
▲ 2012년 KTC 세계 섬유시장 전망 © TIN 뉴스
▲LA(Los Angeles)
폴리에스터 쉬폰·CDC 감량물 인기
1) 미국 경기 동향
미국 경기는 2012년 중반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회복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소매업 지수는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도까지 연방정부의 낮은 금리 기조도 유지될 거라고 예상된다. 현재 3%후반 대 몰기지 대출 이자가 2012년 중반 이후 4.5%까지 갈 수 있으리라 보지만 이 금리는 대공황 이후 최저의 이자율이다.
실업률은 현재 9%선에서 8%대로 내려 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11년 11월 현재 실업률은 8.7%대로 처음으로 9% 밑으로 내려왔다. GDP 또한 금년도 1.8% 성장률에서 내년도는 2.2%대에 머물 것이라 예상된다.
2) 미주 섬유 수출 물량
대미 무역 수출 금액 중 전체 2010년 1~9월 동기 대비 2011년도는 420억달러로 전년 대비 20%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이중 섬유류(원사, 원단)는 동기 5억6600만 달러로 2010년 대비 15.6%가 감소세를 보였으나 원사와 FIBER가 감소세를 주도하였고 이를 제외한 순수 원단의 경우는 10%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수입 물량기준 2009년도가 가장 최저점이었고(표 1 참조) 2010년부터 상승세를 기록하기 시작하였는데 2011년도는 전년 동기(1월~9월) 대비 면 원단의 경우(면 원사 및 원단의 수출액은 85% 이상이 면 원단임. 원사는 180만달러 수출) 0.8% 감소세를 기록 전년 대비 유사 물량이 수출되었다.
이는 면 원단의 경우 중국이나 파키스탄 생지의 가격증가가 많이 이루어져 수출 물량에 영향을 주었으나, 해당 원단의 주 생산지인 대구·경북에서는 프린트 후가공을 하기 때문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2012년도에는 면 생지 가격의 감소세로 전체 수출이 5~10% 이상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2011년 하반기 생지 가격 하락에 따른 2011년도 면 원단 수출가의 하락 5~10% 진행).
KNIT 원단의 경우 9% 상승, 대구·경북에서 주로 생산되는 POLYESTER 연사 및 감량물의 경우 15.4% 증가세, COATING 및 LAMINATIING 원단은 17.8% 수출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GDP 대비 2012년도가 2011년과 유사하거나 약간 증가된 수치인 2.2%를 기록, 미주 패션 TREND가 WOVEN 감량물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와 유사하거나 약간 증가된 15~20% 정도의 섬유 수출 증가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 된다.
3) 주력 원단 수출가격 및 물량 변동
한국산 순수 원단의 미주 수출 물량을 2010년 1~9월 대비 미국 상무국의 자료를 분석해 보면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면 날염 원단의 경우 12%, 화섬 단섬유 원단 12%, 화섬 KNIT 염색 원단 8.7%, 화섬 KNIT 날염 원단 18%, 화섬 감량물 원단 19.6% 증가세로 대부분 2자리수 증가를 보이고 있다. 물량 외적인 가격 부분에서도 전년도 초에서 5~10% 이상 인상된 가격으로 수출 물량 진행이 2012년 초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주 마켓은 연초 상반기는 주로 화섬 감량물 WOVEN 원단이 주로 수출되며 음력 설이 있는 1월말의 경우 원단 오더가 미주로 몰리기 때문에 연초 화섬 원단 물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LA 시장의 경우 화섬 날염 원단의 경우 WOVEN은 US$1달러 중·후반대(CIF LA 기준) 가격이며 화섬 KNIT 날염 원단은 US$2.10~2.20/YD 가격대가 형성되어 전년대비 5~10% 인상된 가격으로 물량이 움직이고 있다. 현재 2012년도 상반기 용도로 많이 문의가 오는 원단들은 POLYESTER CHIFFON, CHIFFON YORYU, CDC 등의 감량물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 이태석 KTC LA 지사장
▲상해(Shanghai)
수출 감소·기업포화·인건비 상승 발목
1) 2012년 중국 내수의류업계 전망
2012년 중국의 섬유제조업은 여러가지 불확실한 요소가 많지만 내수의류 판매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의류 회사는 브랜드를 경영하고 있고 브랜드 의류의 판매는 탁월한 성장세에 놓여있다. 장기적으로 남성복, 홈 텍스타일, 아웃도어 및 고급 숙녀복은 지금이 투자 적기이다.
브랜드 의류의 미래시장 전망은 아주 밝다. 제 12차 경제개발계획의 첫 번째 목표가 내수 진작이며 소비의 촉진이 중국 거시경제 운용의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서 인당 평균 소득이 5,000달러에 가까운 현 시점에 의류의 소비는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소득의 증가, 빠른 도시화의 진전과 더불어 시장 확대의 공간은 아직 많이 남아있으며 80년 이후 출생자들이 주요한 소비자 군으로 떠올랐다. 브랜드 의류의 소매 상황은 금년과 달리 호조를 보일 것이다. 2011년 1~10월간의 의류 소매판매 증가율은 계속 약 보합세를 보여왔는데 특히 2011년 5월 이후 소매 판매량 증가 속도는 현저하게 저하하였고 10월분 의류 CPI는 새로운 최고점을 찍어 소비자의 구매 의욕을 저하시켰으나 대부분 브랜드의 2012년 S/S 수주회는 아주 성공적으로서 내년 상반기의 매출은 보장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다. 브랜드 의류의 소매판매는 가격의 인상에 이어 수량의 증가 추세에 놓여 있다. 원자재 가격이 하락 안정세에 처해있는 현재 이익률이 제고될 가능성이 많고 단 의류 가격이 다시 인상되기는 어려울 것이며 매출 및 이익의 상승은 가격 인상이 아닌 판매 수량의 증가에 기대야 할 것이다.
2) 2012년 중국 섬유 제조업 전망
지난 1~2년 동안 중국 섬유제품의 가격은 두 배로 인상되었고 기간 내 신설 섬유공장 또한 같은 비율로 증가하였다. 하지만 봄철 활짝 피었다가 지는 꽃처럼 섬유 제조업계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하였던 하락세를 맞고 있다. 심지어 일부 섬유제조 생산기지는 절반에 가까운 공장이 생산중단 및 도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2년 구정까지는 아직 기간이 남은 시점이지만 많은 공장이 벌써 기나 긴 구정 휴무에 들어갔다. 업계에서 이야기하기는, 섬유업계의 대폭 도산현상은 멀지 않은 일이라 한다. 이러한 위기 후에 대폭적인 섬유업계 퇴출 및 다른 산업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것이다.
가. 섬유 제조공장의 조기 구정휴가 돌입
아직 한 달 이상의 기간이 남은 시점에 산동성 CHANGBA시의 대부분 제직공장들은 구정 휴가에 들어갔다. 직원들은 거의 2달간의 휴가를 가지게 되지만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2011년 중국의 섬유 제조업은 계속 불경기를 맞고 있다. CHANGBA시의 한 섬유공장의 사장인 양선생의 이야기는 “지금 억지로 공장을 돌리면 공장의 손실이 더 커지기만 한다. 섬유업계에 수십 년간 종사하였지만 이런 열악한 환경은 처음 겪는다. CHANGBA시의 크고 작은 수 천 개의 섬유공장 및 관련 기업은 손실이 많나 적나 차이이지 전체가 다 어려운 상황이다”라 전한다.
나. 반수 이상의 섬유공장 생산중지
섬유제품 가격의 폭등으로 2010년 초 대비, 현재 공장의 수는 약 2 ~3배에 이르렀다. 어떤 지방에서는 모든 현지 주민이 섬유업에 대거 투자한 곳도 있다. 현재 거의 절반 공장이 생산 중단에 들어선 상황에 많은 공장들이 창고에 재고를 가득 보유하고 있고 불경기하에 재고 처리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서 조기 구정 휴무를 실시하는 주요한 이유이다.
다. 3대 불경기 요인
첫째, 수출량의 대폭 감소
중국의 섬유제품이 저가이지만 일정한 품질을 보유하여 미국, 유럽의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그러나 유럽발 재정위기 이후 유럽발 오더는 대폭 줄었다. 청도 소재의 수출 섬유 기업 중 한 책임자는 “QINGDAO의 수출 오더는 약 40%정도 감소하였다. 그 외에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터키 등의 섬유업체는 중국에 비해 저렴한 원가를 무기로 현재 중국과 전면적인 경쟁을 벌이고 있고 이러한 나라들의 가격은 중국에 비해 10% 이상 저렴한데 중국 섬유업체의 NET PROFIT은 10%도 안되어 이러한 나라와의 경쟁은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라고 설명한다. 수출지향형 기업들은 현재 생존이 위태로운 상황으로 내수로의 전환이 가속되고 있으며 이는 내수시장으로의 일시적인 대폭적인 공급 확대를 불러 일으켜 직물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둘째, 섬유기업의 과포화 현상
면화 가격의 폭등에 이어 전반적인 원단 가격의 급속한 상승에 힘입어 지난 2년간에 약 2배의 섬유업체 수가 증가, 시장 공급상 과포화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게 되었다.
셋째, 인건비의 급격한 상승
산동성 CHANGBA시의 대부분 섬유업체의 경우 2010년 초 직공의 급여는 1,400 위엔 이었으나 2011년 초 2,600 위엔으로 올라 거의 2배로 폭등하게 되었고 건축, 요식업 등 모든 부문에 걸쳐 급여가 폭등하는 상황에서 섬유업의 직공들의 급여가 같은 수준으로 오르지 않으면 사람을 구할 수 없기에 급여의 대폭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인식되어 있다. 이처럼 중국의 섬유·의류 산업은 국제적인 구매력 저하, 인건비 및 환율의 상승으로 인하여 2012년 수출 전망은 2011년 수준 또는 아주 소폭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과포화 상태인 제직, 염색, 봉제 공장의 지역적인 대폭 도산 및 퇴출이 예상되며 단 내수 의류시장은 정부의 내수진작이라는 절대절명(絶對絶命)의 정책적인 지원 및 구매력의 증가로 인하여 순조로운 성장이 예견된다.
▷ 김상중 KTC 상해 지사장
▲터키(Turkey)
우븐·니트 긴급 관세 조기해제 할 듯
1) 2012년 터키 경제 전망
가. 경제 개관
터키는 2008~2009년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2010년 9% 성장, 2011년 상반기 10.2%의 성장을 기록했다. 내수 및 고정 자본 투자 증가가 경제 성장의 주요인이 되였으며 제조업, 건축, 교역, 통신 분야에서 부가가치가 상승하였다. 2011년 높은 경제 성장율로 인해 대외 무역 적자가 늘어나면서 경상수지 적자가 1,0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나. 거시경제 목표 및 정책
안정적인 경제 성장 및 고용 창출, 건전 재정 원칙 유지, 저축 증가, 경상 수지 적자 감소로 2012년 4%, 2013년 5% 경제 성장을 목표로 민간부문 저축 및 투자를 증가시키고 해외 직접투자 및 수출을 증대하여 기반시설 및 인적 자원 개발을 통한 공공투자와 중·소기업 지원도 지속될 것이다.
다. 국제수지 개선 및 인플레이션
수출 장려 정책을 통해 수출은 연평균 11.2% 증가하여 2014년에는 수출 1,851억불 예상된다. 수입은 억제하여 연평균 7.7% 증가로 2014년에 2,959억 달러가 예상된다(경상수지 적자 비율을 7%로 낮추는 것을 목표). 인플레이션은 연간 5%수준 유지를 목표로 한다.
라. 중점 분야별 전략
제조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생산을 늘림으로써 수출을 증대시켜, 터키가 중간재 및 첨단기술 제품생산의 중심지가 되도록 산업구조를 전환하는 작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2) 터키 섬유경기 전망
가. 개관
봉제 완제품 수출은 2011년 10월말 누계로 137억달러(전년대비 14.5%), 직물류 수출은 10월말 누계로 67억달러(전년대비 25.8%), 가죽제품 수출은 10월말 누계로 12억달러(전년대비 17.7%), 카펫류 수출은 10월말 누계로 13억달러(전년대비 29.9%) 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터키 섬유 수출의 주력 업종인 봉제품 수출에 있어WOVEN 직물류의 긴급관세 부과가 영향을 미치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전년 동기대비 평균 2%~5%의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나. KNIT 직물에 대한 긴급관세 발효 및 예상
년간 1,000억달러가 넘는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고 섬유 중간재 산업 부문에 대한 지지 기반 확보를 위해 지난 2011년 7월21일부터 발효된 수입산 WOVEN 직물에 긴급관세(18%~20%)부과에 더불어 지난 2011년 12월 14일부터 KNIT 직물류에 대해 20%의 긴급 관세 부과가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2012년 WOVEN, KNIT 직물류의 수입은 상당한 감소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 긴급관세에 대한 터키 국내 관계 기업들의 반응
최근 봉제수출 기업들을 중심으로 긴급 관세에 대한 불만과 이의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켜져 시장에서는 터키 정부에서 터키 섬유(직물, 봉제 등)시장 상황을 좀더 지켜본 후 긴급관세에 대한 조정이 있을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고 2011년 12월 14일 기점으로 KNIT 직물에 대한 긴급관세가 부과 되자 WOVEN 직물에 대한 긴급관세의 영향을 경험한 중·소 봉제수출업체들이 이번 KNIT 직물에 대한 긴급관세 발효에 예전과 달리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봉제수출협회인 IHKIB의 회장인 MR HIKMET TANRIVERDI 는 2010년 KNIT 직물 수입 4억3700만 달러를 수입해서 80억달러 봉제수출이 이루어지는 산업에 대한 잘못된 조치이며 또한 수입한 KNIT 직물들은 대부분 터키에서 생산되지 않는 품목이었음을 상기시켰다. DMD의 MR YILMAZ는 이번 긴급관세 조치로 터키 봉제품의 원가가 30%~40% 올라 EU 시장에서 터키산 봉제의 경쟁력이 약화 될 것이라 말했다.
터키 봉제협회(TGSD)의 MR CEM NEGRIN는 “그렇지 않아도 고전하고 있는 EU 시장에서 이번 긴급관세 조치는 터키산 봉제의 문제점을 가중시킬 것”이라 말했다. 또 OTIAD의 MR ULVI ORHAN는 “이번 긴급관세 조치로 인해 보따리 무역이 사라지고 EU 시장에서 SPEEDY한 납기와 경쟁력 있는 가격이 강점이었던 터키산 봉제품산업이 많이 약화될 것”이라 말했다. LALELI 경제인회의 MR GIYASETTIN EYYUPKOCA는 “이번 조치로 인해 EU 시장을 잃는다면 다른 신규 시장에의 진출할 수 있는 기반도 상실할 것”임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긴급관세 부과에 찬성하는 입장인 이스탄불 섬유, 원료 수출 협회(ITHIB)의 MR ISMAIL GULLE은 “시중에 긴급관세로 인해 봉제공장의 30%가 도산할 것이라는 소문은 낭설이며 또한 4억불의 직물수입의 영향이 80억불의 봉제 수출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도 논리에 어긋난다”며, “긴급관세 부과가 시작된 후(WOVEN직물) 직물수출은 8월말 누계로 전년 동기보다 35%증가했으며 2011년 말까지 80억불 수출이 무난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 “섬유 부분에 있어 2010년 10억불의 섬유부문 투자가 있었으나 2011년에는적어도 20억불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섬유부분의 고용율이 높아졌으며 2011년 9월 이후 부진은 긴급관세의 부정적인 효과가 문제가 아니라 EU 등 해외 시장의 경제문제에 기인하며 또한 환율의 불안정 때문”이라고 말했다.
3) 한국산 섬유의 대 터키시장 전망
고용효과가 크고 연간 150억불을 수출하는 의류산업(2023년 목표는 500 억불)을 보호하고 또한 거시경제적으로 무역수지 균형을 위해 수입을 억제해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섬유에 있어 소재 산업을 육성해야 하는 터키 정부가 취한 긴급관세 조치는 중·소 봉제기업들의 반발이 심해져 감에 따라 2012년 초 별도의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에 대한 소문이 시중에 돌고 있다. WOVEN 직물의 기존 무역장벽인 관세(8%), ANTI DUMPING 관세(14.68%~40%), 긴급관세(20%) 및 비관세 장벽(영사 확인 제도 및 기타 서류의 복잡함), KNIT 직물의 관세 및 긴급관세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수입의 감소가 예상된다.
가깝게 다가온 한국과 터키의 FTA 체결이 2012년에 성사되어 적어도 3가지 관세 장벽(관세, ANTI SUMPING, 긴급관세)중 1개 정도만이라도 면제된다면 중국, 인도네시아로부터 많은 부분을 한국이 가져오게 되는 상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관세로 인해 경쟁국산(중국, 인도네시아 등) 대비 상대적 가격 부문에서의 경쟁력 격차가 좁아지고 한국의 경쟁력 요소인 납기, SPEEDY한 FOLLOW UP, 제품 개발력 등의 강점이 더 부각될 것으로 한국산의 대 터키 수출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한국산 섬유의 2012년 대 터키 무역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감소세를 보이나 중반기 이후 상황이 반전되어 기회를 가질 수 있음에 꾸준히 시장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홍준화 KTC 이스탄불마케팅거점 사장
출처 : 2012. 02. 03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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