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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섬유산업 동향
중국 국가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2011년 11월 현재 중국의 원사 생산량은 전년동기 비 17.6% 증가한 275만톤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면화협회에 따르면 면화가격 하락에 따라 면사 생산 확대가 지속되었으나, 면사는 판매부진으로 가격이 저하하고 완성품의 재고가 확대되어 소규모 기업이 생산을 중지하는 사태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직물 생산량은 14.2% 증가한 61억 1천만 평방미터로 2개월 만에 두 자리 수가 증가하였고, 면포와 혼방 및 화섬직물 신장으로 확대되었다.
중국내 의류소비액은 22.5% 증가한 805억원(元)으로, 신장율은 전월 대비 19.5%를 상회하고, 금액적으로는 2개월 연속 과거 최고치를 갱신하였다. 단 수출신장은 다소 둔화경향이 지속되어, 수출액은 방직품이 13.6% 증가한 80억달러, 의류가 3.5% 증가한 124억 달러로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애 의류가격은 2011년 초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가 둔화되어 11월 상승률은 3.5%로 전월 대비 하락하였다. 그러나 농촌지역에서의 가격상승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 면화협회에 따르면 11월의 면화수입량은 37만8000톤으로 전년 동기비 3배, 전월 비 1.5배 늘어났고, 수입가격은 전월 비 1.5% 내일 1톤당 2610달러로 하락하였다. 국내 만매가격을 밑돌고 있어, 방적업자의 수입품 사용비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국내 가격도 점차 하락하고 있으나, 가격유지를 위한 정부의 매입으로 비교적 안정화되고 있다. 매입량은 전월 비 8.8배인 91만8000톤을 넘었다.
한편 공업정보화성의 12년 방적업 통계를 보면, 인건비와 성에너지 관련 코스트가 상승, 자금조달의 어려움, 세계 경제의 하락 등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지적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국제 경쟁력이 높아 수출 감소는 한정적인 것으로 예측하였고, 국내 의류소비는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출처 : http://www.sankeibiz.jp/macro/news/120114/mcb1201140500000-n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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