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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zing, '11년 세계 섬유생산 8,410만톤(추정)
Lenzing은 최근 조사보고서 The Fiber Year를 정리하여 오는 5월에 발표할 것으로 보임. 동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음.
2011년 세계 섬유생산량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약 8,410만톤. 이 가운데 화학섬유는 5,100만톤, 천연섬유는 3,300만톤으로 추정됨. 1인당 섬유소비량은 12kg. 섬유별 생산증가율은 천연섬유 6.9%, 합섬 2.9%, 셀룰로스섬유 2.5%임.
주요 품목별로는 면화가격의 고공행진으로 폴리에스터 수요가 확대됨. 또한, 예년 가격이 면화에 비해 demerit이었던 Rayon SF가 그 입장을 역전시킴. 품목별로는 폴리에스터 섬유가 화학섬유 전체 생산량의 73% 이상을 차지함.
동 단섬유의 생산량이 전년대비 답보상태를 보인데 반해, 장섬유는 산업용, 카펫용이 두 자리 수의 성장을 달성하는 등 호전을 보임. 셀룰로오스(Cellulose)섬유는 레이온(Rayon) 단섬유의 성장에 의해 증가, 나일론系는 미증에 그침. 폴리프로필렌 및 아크릴계는 축소. 기타 아라미드, 탄소섬유, 스판덱스는 모두 과거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보임.
지역별로는 유럽, 미국은 축소,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세계 화섬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여 세력을 확대한 한편, 인도, 한국, 대만, 타이는 축소, 인도네시아, 일본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
출처 : 한국화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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