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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자 주의 집중을 위한 터치-스크린 핸들 개발
 슈투트가르트대학교(University of Stuttgart), 뒤스부르크-에센대학교(University of Duisburg-Essen) 그리고 독일 인공지능연구센터(German Research Center for Artificial Intelligence) 연구팀이,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 라디오나 내비게이션의 맵 같은 장치들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자동차 핸들(steering wheel) 프로토타입을 창조해 내었다.
휴대전화기와 휴대전화 이용 문자메시지 같은 수많은 기술적 발전과 함께, 운전자들을 도로에 집중시키는 필요성이 증대한 것이 이 터치-스크린 핸들 개발 이면에 있는 콘셉트이다. 자동차 핸들 뒤쪽이나 중앙 콘솔 내에 존재하는 표준적인 자동차 제어방식에서 변화를 시도한다는 것은 운전자들이 도로로부터 주의가 분산됨을 의미한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컴퓨터과학 교수인 Albrecht Schmidt 교수는, 이러한 제스쳐로 이루어지는 핸들을 통하여 운전자들은 도로에 더욱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 자동차 핸들(steering wheel)은 적외선 LED로 둥그렇게 만들어진 11mm 두께의 아크릴 섬유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스크린이 터치 되었을 때 그 반응을 감지할 수 있도록 바닥에 부착된 적외선 카메라가 있다. 제스쳐들은 운전자가 그들의 손을 핸들에서 떼지 않고도 스크린에 나타날 수 있다.
프로토타입 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진들은 20개의 제스쳐 명령을 만들고자 참여자들에게 그들이 현재 사용하는 기술적 장치들의 움직임과 제스쳐가 무엇인지를 요청했다. 그 명령어의 첫 번째 글자를 확대하거나 추적하기 위해 두 개의 손가락을 집는 것 같은 제스쳐가 포함되었다. 모든 다른 일반적인 명령과 제스쳐를 세트업 한 이후에, 연구진들은 참여자들이 시뮬레이터에 있는 핸들을 시험하도록 했다. 연구결과에서 도출된 데이터에 의하면, 새롭게 개발된 프로토타입은 운전자들의 눈을 도로에서 분리시키는 데 소비되는 상당한 양의 시간을 매우 감소시킬 수 있었다.
이 기술이 확대발전함에 따라, 개발자들은 이 기술이 자동차 앞유리에 직접 정보를 프로젝션하는 능력과 센서가 도로 상황과 교통상황을 체크하도록 설계되어 운전자들에게 도로에 집중하도록 경고하는 등의 아이템을 포함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 프로토타입은 컴퓨터시스템에 관한 인적요소 콘퍼런스(Conference on Human Factors in Computing Systems)에 발표되었고 연구진들은 현재 이 기술을 가까운 미래에 자동차에 적용할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자동차 제작회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http://www.ndsl.kr/
관련링크 : http://www.physorg.com/news/2011-06-touch-screen-wheel-drivers-focused-roa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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