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적 원료와 가공의 활용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섬유제품에 요구하는 기능은 크게 변화하였다. 천연섬유를 주력으로 하는 방적에 있어서도 이 과제는 예외가 없다.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어떠한 혁신전략이 요구될 것인가. 방적의 기능소재전략을 찾고 그 방법론에 대한 행방을 점쳐본다.
독자성이 있는 원료와 가공기술을 활용하는 “파이버 전략”이 당사의 기능소재개발의 기본“이라고 역설한 것은 다이와보노이의 久保昌彦(쿠보마사히꼬)국제개발부장이다. 다이와보 폴리테크와 다이와보 프로그레스, 다이와보 레이온 등 그룹회사와 협업을 진행하면서 타사에는 없는 독자 상품 개발을 가속하고 있다.
다이와보노이가 현재, 특히 중점적으로 개발을 제안하고 있는 것이 다이와보 폴리텍이 생산하고 있는 폴리프로필렌(PP) 단섬유를 활용한 소재개발이다. 기존에는 어렵다고 알려진 가염타입과 셀룰로오스계 복합타입의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미 스포티 캐주얼 분야에서의 채용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다이와보노이에서는 금년부터 의류용과 침장용 PP를「듀-론」브랜드로 출시하였다. 그 중에서도 신규 용도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의류와 침장분야이다. PP의 특징인 경량성과 속건성을 살린 개발과 제안을 행하고 있다.
최근 깃털가격 급등 때문에 중면(中綿)분야에서는 깃털 대신 신소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 중 하나가, 중면 용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다이와보 폴리텍의 폴리에스터․폴리올레핀 복합소재「미라클파이버」를 의류․침장용도에 도입한「미라클파이버-V1」이다. 심부에 폴리에스터, 초부에 특수폴리올레핀을 배합, 편심단면구조를 하고 있어서 독특한 파형권축을 실현하고 있어, 볼륨감과 벌키성이 우수한 것 외에 단열성과 경량성도 갖고 있다. 다이와보노이의 실험에서는, 특히 미라클파이버-V1과 깃털을 조합시킨 것에서 깃털 100%보다 우수한 쿠션성과 보온성을 확인하였다.
그 외 프탈로시아닌 가공도 기존의 원면․糸․부직포뿐만 아니라 inner wear와 자재에 이르기까지 신규 용도 분야에서의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깃털의 소취가공에의 응용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취급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작년 2월에는 개발을 담당하는 테크노스테이션을 다이와보폴리텍 播磨(하리마)공장 내에 이전시키는 등 그룹 협업체제를 강화한 바 있다. 또한 久保부장은 그룹 밖에서도 적극적인 협력에 의한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특히 카테고리 킬러로 알려진 아이템을 갖는 기업과 제휴, 여기에 다이와보 그룹의 독자기능 소재를 투입하는 것을 이 회사사의 기본전략이 된다.
면 100%의 가능성을 구해서
기능소재라고 한다면 압도적으로 합성소재에 우위성이 있는 분야이다. 그러나 오히려 면 소재의 가능성을 추구한 소재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회사가 바로 후지보(富士紡)홀딩스이다. 阿部哲 사업개발총괄부 고문은 “면 100%, 또는 셀룰로오스계 섬유 100%로 합성에 대항할 수 있는 기능성을 실현하는 것이 개발의 큰 테마”라고 언급하였다.
본래 면은 열전도율이 높은 것에 따른 접촉 냉감성, 셀룰로오스 성분에 의한 흡습발열성, 높은 친화성에 의한 방오기능 등 천연기능성을 겸비한 소재이다. 富士紡 홀딩스에서는 이러한 면 본래의 기능성을 방적, 제편직, 염색가공기술에 의해 발현시킴으로써 다수의 면 100% 기능소재를 개발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면 100% 접촉냉감 inner wear인「L'HOMOS iced cotton」과 그 편직물「마-루마인」, 면 100% 흡습발열 inner wear「L'HOMOS 暖 cotton」, 면 100%의 SG(soil guard)․SR(soil repellent) 가공「Wonder fresh」 등이다. 최근에도 면 100% 흡수속건가공「Pearl Laurel」을 개발하였다.
한편 면의 쾌적성을 추구하기 위해 촉감가공에서도 새로운 개발을 추진하였다. 이 때 개발한 것이「shea butter 배합가공」이다. Shea butter는 적철과(planchonella obovata)의 shea butter tree(Vitellaria paradoxa) 종자로부터 추출한 것으로, 스테아린산(항산화), 올레인산(보온) 등이 80% 가까이 점하고 있는 식물성 유지이다. 상온에서는 고체이나 체온으로 녹기 때문에 “오일”이 아닌 “버터”라 부르며, 높은 보온성이 특징이다.
富士紡홀딩스는 그룹 내의 inner apparel 회사인 富士紡 어패럴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 선의 고급라인을 얻기 위해 신규개발 소재의 시장투입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 이번 개발에서도「Pearl Laurel」은 동절기 신사복「N-ONE」시리즈로, shea butter 배합가공은 부인 inner wear「美스타일」시리즈에 채용해 시장에 출시한다.
청결과 쾌적을 추구한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는 기능소재와 가공을 제안하는 것이 소재개발의 기본”인 시키보의 방침이다. 지금까지, 특히 청결에 초점을 둔 소재와 가공에 중점을 두었으나, 최근에는 “쾌적”을 실현하는 기능소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대사회는 성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배경으로 하절기와 동절기의 공조도 포함되는 경향이다. 세탁물을 옥외에 걸어두는 경우도 감소해 실내에 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은 섬유제품에 대한 다양한 새로운 요구를 탄생시킨다. 예를 들면 항균방취와 소취, 방곰팡이로 이어지는 기능성이다.
시키보에서는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기능소재를 개발할 수 있었다. 소취가공「SuperAnier」, 방곰팡이가공「Nosum」, 항바이러스가공「Flutect」, 노로바이러스 대책섬유「ARGON」등이 있다.
.jpg)
또한 최근에는 쾌적에 초점을 둔 개발이 진행되어, 그 성과 중 하나가 「에어컨 섬유」이다. 에어컨섬유는 면과 폴리에스터 혼방직물에 특수 세라믹을 가공한 것으로, 여름에는 흡한속건, 청량, 열선차폐의 기능을 발휘하고, 겨울에는 흡습발열기능을 발현하는 조온소재이다. 이 소재는 일본의 기수를 연구하고 일정 기후 조건에서의 기능이 발현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시키보에서는 오래전부터 청량을 종합적으로 추구하는 소개개발을 목표로 하였다. 하절기의 기능소재로 일컫는 접촉냉감기능이 일반적이었으나, 실제 착용 시의 청량감을 좌우하는 소재에 통기성이 있다는 것에 착안해 각진 구조의 직조직의 고 통기성 소재「AZEC 아제크」를 개발, long seller라는 괄목할만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jpg)
다양한 기능소재를 개발함과 동시에 소비자가 알기 쉬운 형태로 기능을 실감할 수 있는 것이 기능소재의 제안에 부족함이 없다. 이런 실감이 새로운 채용과 반복 수요로 이어진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지적하였다. 이를 위해 전시회 등에서는 다양한 실험기구를 사용한 시연행사를 행하고 있다. 또 기능의 이론에 대해서도 거래 선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능소재에 관한 세미나를 연속으로 개최하고 있다. 실감과 이론의 양면을 소개하는 것이 시키보의 기능소재 보급에 가속이 되고 있다.
감성, 기능 그리고 환경
기능성 뿐 아니라 패선소재로서 불가결한 요소가 감성실현이고, 여기에 환경배려라고 하는 시점을 갖는 소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구라보. 지금가지 방직의 安城(안조)공장, 염색가공의 德島(도꾸시마)공장을 중심으로 첨단설비를 도입하였다. 그 성과는 의류용 뿐 아니라 산업자재 분야까지 널리 확장하고 있다.
쿠라보는 지금까지 캐주얼을 중심으로 한 패션소재로 염료안료 복합염색직물인「그리스톤」등 히트상품을 다수 내었다. 최근에는 도꾸시마 공장이 보유하고 있는 특수 촉감 가공기를 활용한 기모가공「美布織麗」시리즈가 히트상품이다. 2004년의 판매개시로부터 바지류 환산으로 누계 약 2200만 본의 출하실적을 올렸다. 특수 미세기모 촉감에 스트레치 기능, 세정가공의 도입 등 감성과 기능을 융합한 것이 히트의 주요 요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과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한 혁신소재개발도 계속해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예를 들면 히로시마 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항바이러스 가공기술인「CLEANSE」는, 가공제에 사용하는 항균성분인「Etak」의 높은 안전성이 평가되어, 미키 하우스가 유아용의류와 용품에 대거 채용하였다. 기존의 유야용품 분야에서 후가공의 기능소재가 채용되는 경우는 드믄 예로, 평가가 높게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 최근 특히 제안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 차세대 형태안정 가공생지「eternal veil」과 전자선 그래프트 중합가공소재「EBRIQ」이다. Eternal veil은 면 100%로 W&W 성 4급을 실현한 소재이다. 모든 대형 매장에서 이 면제품을 채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셔츠지에 대한 제안도 증가하고 있다.
한편 EBRIQ은 면섬유 등에 전자선 조사로 기능성 모노머를 면섬유의 분자구조에 그래프트 하는 가공방법이다. 분자구조 자체가 변경하기 때문에 후가공과는 달리 면 100% 소재에 흡습발열과 접촉 냉감, 난연 등의 다양한 기능을 영구적으로 부여할 수 있다.
유니폼 등 의류용도에의 제안이 진행된 EBRIQ이나, 전자선 그래프트 중합기술의 자재 용도에의 도입도 가속되고 있다. 기술연구소, 섬유사업부, 화성품 사업부, 구라보 섬유가공이 공동 개발한 콘크리트 습윤 양생매트「모이스 매트」가 있다.
모이스 매트는 콘크리트 타설 후 콘크리트 수직 면을 장기간 습윤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양생매트이다. 콘크리트 표면 치밀화를 촉진하고, 염분침투와 중립화에 대한 저항력을 높임으로써 콘크리트 구조물의 품질과 내구성이 향상된다. 사용하는 레이온과 올레핀 계 섬유 부직포에는 고분자 흡수제가 균일하게 그래프트 접합되어 있어서 높은 보수기능이 있고, 외측에 붙어 있는 내 알칼리성 필름이 수분증발을 방지, 콘크리트의 습윤 상태를 장기간 보존한다. 콘크리트와의 밀착성도 높아 수직면과 경사면에서도 설치가 쉽다. 흡수 시의 중량도 1㎡당 1.2kg정도로 가벼워 작업성도 좋다.
구라보의 기능소재개발은 환경부하 저감의 테마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구라보 그룹과 협력으로 王子파이버의 종이 사「OJO+」를 위사로 채용한 종이 사․면 복합소재를 개발하였다. 종이 사라면 흡방습성과 드라이 촉감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비불소계 발수가공 등도 취급하고 있다.
출처 : 다이와보 http://202.214.18.226/seninews (2014. 04. 17)
- 손성군 통섭섬유 연구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