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uorine free 발수제 : CHT(독일)
Fluorine free(비 불소계) 발수제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C6 base의 발수제에 버금가는 성능의 제품을 내 놓은 Clariant사를 비롯해 CHT Beitlish(독일) 등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 난연제 기술
Haloge free 난연제는 예년과는 달리 많은 업체에서 소개하였고, 또 이들 난연제를 사용한 난연 제품도 대거 출품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 대표적인 업체로는 RUDOLF group으로, 이 회사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halogen free 난연제를 선보였다. 일회성 난연가공에 사용할 수 있는 난연제를 비롯해 BS 5651에 준한 semi-permanent 난연제, 그리고 cellulose 소재와 각종 합성섬유에 적용이 가능한 non halogen계 영구 난연제를 각각 선보였다. 이들 난연제 중 일회성 난연가공제의 경우 유무기 복합 난연제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영구 난연제의 경우에는 반응성 유기 인계나 alkylphophonate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독일의 Bozzetto group에서도 halogen & antimony free 난연제 시리즈를 소개하였다. Polyester용의 semi-permanent 특성과 영구적 특성의 유기 인계 화합물을 시작으로 일회성의 유무기 복합계와 intumescent계 난연제로 보이는 인계와 질소계 난연제 복합, 그리고 역시 polyester 소재용 영구 난연제인 cyclic phosphate 계와 ammonium phosphate계의 난연제가 그것이다.
Clariant 사 역시 halogen free의 organic phosphinate salt 기반의 난연제를 선보였다. Non-fogging 및 non-hygroscopic(흡습성) 및 고온에서의 가수분해 안정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coating 등 고온공정으로 진행되는 카펫이나 카시트 등의 인조피혁 제조에 적합하다고 소개하였다. 또 합성섬유용으로는 유기인계와 질소계 복합화합물인 intumescent계 난연제로 non-hygroscopic 특성이 있고 난연 성능이 뛰어나 home textile과 military fabric 및 인조피혁 등에 적합하다. 무기 인계와 질소계 복합 난연제의 경우 super intumescent 특성을 지니고 있어 천연섬유와 합성섬유 복합소재에 우수한 난연 성능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 역시 home textile용 coating 제품에 적합하다.
그밖에 Zschimmer-finishing chemicals사와 벨기에의 CTF2000 등 몇몇 업체에서 자사의 halogen free 난연제 시리즈를 다수 소개하였다.
출처: 『2013 Techtextil 참관기』, 손성군/한국섬유소재 연구소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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