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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群馬県繊維工業 시험장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키는 항체를 함성섬유인 폴리에스터에 부착시키는 기술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합성섬유에 항체를 부착시키는 기술은 세계 최초로, 향후 항체를 마스크아 필터 표면에 도포, 인플루엔자의 감염방지용으로의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개발은 이 시험장과 염색회사인 野口(노구찌) 염색, 필터 제조회사인 和興(와코)필터 테크놀로지의 공동연구로 행해졌다.
이 시험장 관계자에 따르면, 폴리에스터와 인플루엔자 바이어스를 불활성화 시키는 항체는 모두 마이너스로 하전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기술로는 이 두가지를 부착시키는 것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따라 이번의 연구에서는 폴리에스터 표면을 플라스의 대전상태로 유지시키는 특수가공을 개발함으로써 두 물질을 부착시키는데 성공하였다.
폴리에스터는 최근 마스크와 필터 등에 사용되어 항체를 표면에 도포시키면 바이러스가 체내로 유입되기 전에 분해할 수 있다.
향후에는 노구찌 염색이 합성섬유에의 항체부착가공을 행하고 와코 필터테크놀로지 가 가전용 공기청소기 필터로 금년 가을부터 본격 상품화할 예정이다.
출처 : http://headlines.yahoo.co.jp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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