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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 마크 OCS로 바뀐다
 친환경 섬유 인증 마크인 오가닉 익스체인지(OE·Organic Exchange)가 오가닉 콘텐트 스탠다드(OCS·Organic Content Standard)로 바뀐다. OE 마크 국내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코리아는 지난 11일 유아동복 브랜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오는 8월부터 OE 마크를 OCS로 변경해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OE 마크를 사용한 업체들은 OCS로 변경해 신청해야 한다. 인증 마크가 바뀌면서 심사 기준도 달라진다. OE 마크는 오가닉 면화에만 해당되고 오직 섬유만 적용 가능했으나, OCS 마크는 모든 오가닉 섬유에 해당되고 식품을 제외한 여러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인증 로고는 인증 심사 후 인증서가 발급된 업체만 사용 가능하고, OCS로 심사를 받을 경우 기존 OE 인증은 자동 소멸된다.
OE 마크는 GOTS(Global Organic Textiles Standard)와 함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양대 친환경 섬유 인증 마크로 국내에는 약 200여 업체가 사용하고 있다.
한편 컨트롤유니온코리아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국제 인증 업체로 친환경 섬유 인증 마크인 GOTS와 OE, GRS(Global Recycle Standard)에 대한 심사와 인증을 하고 있다.
출처 : 패션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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