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25, 2013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기능성 소재 전문업체 투에스라인(대표 김창수 www.2sline.com)이 프리미엄 나일론66 소재 ‘닐릿(NILIT)’을 활용한 첨단 신소재를 공급한다. 투에스라인이 새롭게 선보이는 ‘CDPA’ 기능성 소재로 ‘컬러와이즈(COLORWISE)’ ‘아라펠레(ARAFELLE)’ ‘듀엘(DUELLE)’ ‘파스텔(PASTELLE)’이 대표적이다. 이 아이템들은 원스톱 염색 공정으로 다양한 컬러를 나타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그동안 프린트로 표현해왔던 디자인들을 자카드와 염색만으로도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내구성과 자외선 차단, 여기에 강하고 질기며 부드러운 핸드필로 착용감이 우수하다. N/P로 대변되는 멜란지의 경우 염색 시 견뢰도와 변색의 문제점들이 발생할 수 있으나 닐릿(NILIT)의 NYLON66 카티온 소재는 100% 나일론으로 균일한 원스톱 염색만으로 선명한 컬러와 페이드아웃 및 멜란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이 중 ‘컬러와이즈(COLORWISE)’ 소재는 농도가 진하게 염색되는 것이 특징으로 일반 나일론 소재와 함께 사용해 투톤 효과를 낸다.
‘아라펠레(ARAFELLE)’ 소재는 면과 같이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소재로 톤앤온 멜란지 효과를 특징으로 부드럽고 섬세한 느낌을 준다. ‘듀엘(DUELLE)’ 소재는 산성과 카치온의 구성 비율을 각각 50%로 만든 소재로, 보다 선명하고 와일드한 멜란지 느낌을 표현해 준다. ‘파스텔(PASTELLE)’ 소재는 음이온을 양이온으로 치환해 염색하며 다른 소재들과 혼합하여 다양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기능성과 패션성을 겸비한 투에스라인의 나일론66 카치온 소재는 이미 미국 솔트레이크 아웃도어 리테일러 박람회에서 「나이키」 「파타코니아」 「마모트」 「몽벨」 「에디바우어」 등과 같은 유명 브랜드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번 개최된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는 닐릿(NILIT)과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며 보다 더 새롭고 다양한 소재들을 출품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밖에도 냉감소재인 ‘BREEZE’와 10~30데니아 굵기의 매우 가늘고 부드러우며 강한 초경량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닐릿(NILIT)에서 인비스타 라이선스를 통해 생산하고 있는 서플렉스 코듀라 탁텔 소재를 사용한 니트와 우븐 소재도 업체에 다양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 mini@fashion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