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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폐수처리용 중공사막 필터 개발
일본의 미쓰비시(三菱)레이온(주)는 성 스페이스, 저에너지를 특징으로 하는 막 분리 활성오니법(membrane bioreactor=MBR)용 중공사막 “스테라포아” 신제품을 개발하고, 2013년부터 본격 시판을 계획하고 있다.
막 분리 활성오니법은 침전조가 필요한 표준 활성오니법에 비해 성 스페이스와 보다 용이한 maintenance성 및 재이용이 가능한 고도의 처리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각국의 하폐수 처리설비에 많이 채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MBR 분야에서는 life cycle cost가 중시되는 경향으로, 특히 성 에너지는 더욱 강하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즉 MBR 공정에서의 에너지 소비는 대부분 막 표면의 물리적 세정을 위한 airation(폭기)의 동력비용이 커서 이 분야 동력비 절감에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그러나 미쓰비시레이온에서 개발한 신규 중공사막 필터는 막의 외경을 세경화 하고 element 내의 막 필터 집적도를 향상시켜 처리설비의 콤팩트 화를 실현하였다. 싱가포르 공익사업청(PUB)과의 공동연구로 개발한 이 제품은 싱가포르 하수처리장에서의 실증실험을 거쳐, 막 세정 시의 동력비를 70% 정도 절감할 수 있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로서 MBR 단위 시스템으로서 단위처리 수량 당 에너지 소비량을 기존 제품에 비해 30% 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ttp://www.mrc.co.jp (2012. 07.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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