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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미국으로부터 생물유래 PET 원료 조달
도레이(주)는 최근 재생 가능화학제품 및 첨단 바이오 연료의 리딩기업인 미국의 Gevo사로부터, 이 회사가 건설 예정인 pilot plant에서 제조하는 biomass 원료유래의 p-Xylene(Bio-PX)를 일정량 도입하는 off take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계약 체결로 도레이는 완전 바이오매스 원료 유래의 polyethylene terephthalate(완전 바이오 PET)에 관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pilot plant에서 실증가능하게 되어 2013년부터 최종 사용자인 거래 선에 공급함으로서 시장평가를 개시할 예정이다.
Gevo사는 이 회사 독자의 고효율 제조기술에 의해 바이오매스 원료 유래인 isobutanol(bio-isobutanol)의 상업제조설비를 이미 가동 중에 있다. 이 회사는 bio- isobutanol로부터 완전 bio-PET의 원료 중 하나인 bio-PX의 합성에 실험실 수준으로 성공하고 있고, 완전 bio-PET에 관심을 갖는 업체가 많기 때문에 bio-PX 제조공정인 pilot 수준으로 scale up 할 예정이다. 그러나 완전 bio-PET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bio-PX로부터 PET를 제조하는 기술을 갖는 파트너가 필요하였다. 한편 도레이는 2011년에 Gevo사의 bio-PX로부터 자사기술에 의해 유도된 terephthalic acid와 시판중인 bio-ethanol 유래의 ethylene glycol을 원료로 한 완전 bio-PET의 중합과 섬유화 및 film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 Gevo사와 도레이 사이에 bio-PX에 대한 off take 계약체결로 bio-PX를 pilot 수준에서 완전 bio-PET로 변환하는 supply chain을 구축, 완전 bio-PET 제품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도레이는 100% biomass polyester에 이어 아주까리(castor) 추출물 기반의 100% biomass nylon fiber도 곧 개발이 완료될 예정으로 있어 2013/14년이 되면 본격 생산이 예상되어 이 분야 선두주자로써의 면목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ttp://www.toray.co.jp (2012.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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