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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수술과 섬유 제품
□ 많은 섬유제품이 외과 수술의 현장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사용량이 가장 많은 것은 수술실 전용의 각종 의류이다. 의사가 수술실에 들어갈 때는 수술 내의로 갈아입고 모자와 마스크를 쓰며, 수술자는 한층 멸균된 수술복을 착용한다. 수술부위를 덮기 위한 피복재료도 대부분 부직포이다.
□ 의료용 부직포는 12-13년 전부터 급속히 보급되어 현재 일본의 수술현장에서의 보급률은 약 50%이다. 소재는 스판레이스가 주류이며 최근에는 저가격의 SMS도 증가하고 있다. 1970년대 중반에는 이들은 전부 직포제이며 특히 수술복은 수술부위의 혈액이 스며들거나 수술자의 땀이 바깥으로 배어 나오므로 그다지 쾌적하지 않다.
□ 그러나 부직포 의류는 차단성이 좋고 가벼우며 착용감이 매우 좋으므로 장시간의 수술에서도 쾌적하다. 린트 발생률 또한 적기 때문에 수술실의 환경보전에도 뛰어나며 감염방지의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운용상 보관공간도 직물에 비해 1/3정도로 감소한다. 많은 장점을 가진 부직포이지만 이들 일회용 제품의 환경에 대한 영향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다.
※출처: 『ReSeat 모니터링 분석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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