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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폴리페놀에 의한 천연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부터 냄새제거 방법
○ 환경보호의 관점에서 독일과 일본에서는 NFRP(천연섬유 강화 플라스틱)를 자동차의 내장부품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NFRP는 성형 시에 열분해와 중합반응으로 다양한 유기화합물이 불순물로 미량 포함되어 자동차 내부에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는 문제가 생긴다.
○ NFRP에서 생기는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탈취기술이 개발되었다. 대량 생산되고 있는 식물폴리페놀을 천연섬유에 흡착시킨 다음 NFRP를 성형하는 방법으로 냄새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NFRP의 냄새와 포깅양은 분자량이 크고 내열성이 높은 식물폴리페놀을 소량 첨가하여 감소시킬 수 있다.
○ NFRP의 냄새와 포깅의 주성분은 성형 시에 천연섬유와 플라스틱 모재로부터 생기는 분해물의 재결합된 화학물질이며 성형온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한다. NFRP의 탈취에는 성형온도의 조절도 중요한 조건인자이다. 유기소재로부터 방출된 화학물질은 미량의 미지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앞으로 냄새와 포깅양을 조금이라도 감소시키려는 시도가 필요하다.
○ 폴리페놀류는 상온에서 알데하이드류와 암모니아 등의 냄새물질을 화학적으로 흡착해서 냄새가 감소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식물폴리페놀의 열분해 온도는 110oC 정도이며 그 온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분자량이 큰 폴리페놀일수록 냄새의 원인이 되는 유기화합물과 화학결합에 의해 우수한 냄새제거 효과를 나타낸다. 폴리페놀의 새로운 탈취기능을 발견할 수 있었다.
○ 플라스틱의 성형온도에서는 분해되지 않는다고 알려진 포도와 녹차에서 얻은 폴리페놀을 NFRP의 탈취 첨가제로 사용하였다. 녹차에서 유래한 것보다 포도에서 유래된 폴리페놀을 사용하는 것이 NFRP로부터 유기화합물의 방출이 낮아지고 포깅 억제에 큰 효과를 나타내었다. 식물폴리페놀 첨가에 의한 NFRP의 기계강도의 저하는 미미한 정도이며 계속 개질제와의 병용에 의해 기계특성의 향상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정보제공기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ReSEAT)
관련링크 : http://www.gtnet.go.kr/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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