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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미래전략 포럼 개최
□ 세계 최대의 고부가 니트 생산지인 경기북부지역의 섬유산업을 세계 최고의 섬유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5월 4일, 경기도와 한국섬유소재연구소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심층적이고 현실적인 발전전략을 도출하고자 「경기도 섬유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하였다.
□ 이번 포럼에서는 지식경제부, 경기도, 한국섬유소재연구소, KM글로벌에서 ‘경기도 섬유산업 미래전략’, ‘섬유패션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위한 정책방안’, ‘경기북부 섬유산업 마케팅 활성화 방안’, ‘경기북부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R&D 정책제안’ 등의 주제로 발표함으로써 패션, 마케팅, R&D육성방향을 모색하고 경기북부 지역 섬유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정명효 포천양문염색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경기북부지역 섬유업체의 영세함
및 경기도 시설개체자금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최춘기 경기북부환편조합 이사장은 정부지원 및 인프라 구축을 촉구하였다. 또한 박창규 건국대학교 교수는 IT 융합섬유산업의 사례를 들어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으며 이정민 모다끄레아(주)대표는 현재 국내 벤더의 애로사항을 피력하였다. 끝으로 홍윤광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 소장은 경기북부 섬유산업이 발전하고 제조업이 상생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정책을 요청하였다.
□ 경기북부는 세계 고급니트의 40%정도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니트섬유 소재 생산지로 다품종 소량 생산과 최단시간 내 납품이 가능한 단납기 시스템이 최대 강점으로 꼽이고 있으며 세계최고 섬유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정부와 경기도가 끊임없이 문제점 및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정부와 섬유업계의 실제적인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향후 세계적인 니트제품 생산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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